월요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한살림 임원교육이 어제 끝났습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오전 일정을 온전히 비우고 참여했던 온라인 수업은 꽤 몰입하여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비대면 수업에 익숙해지게 되는구나 싶네요. 오늘은 어제 오전에 못 갔던 국선도 수련원에 다녀올 계획입니다. 남편에게 같이 국선도수련원에 운동하러 다니자고 해도 '됐다'며 꿈쩍도 않습니다. 같이 운동하러 다니면 좋을텐데...
오늘은 집에서 명상합니다.
허리를 쭉 펴고 앉아 활짝 미소짓습니다. 마음이 하늘처럼 커졌다 여깁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또 내어쉽니다. 빛의성자님들과 함께 온 우주만물과 벗님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내몸 세포 하나하나가 작은 천사이고 아주 커져 만물에 사랑준다고 실감하면 만병통치>
사진은 이주 전에 용성리도서관 앞에서 찍은 나팔꽃입니다. 금샘명상에 참석하고 나오니 햇살을 받으며 활짝 핀 모습을 뽐내고 있더군요. 꽃말은 '기쁜 소식'이라는군요. 나팔꽃 뒤에 피어있는 꽃은 '미국쑥부쟁이' '그리움, 기다림'이라는 꽃말이네요. 어느새 금요일입니다. 평화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평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