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영육의 장벽을 극복해야 최후의 승리자가 돼
우리가 살 곳은 지상의 천국입니다. 우리의 욕망, 우리의 소망은 지상의 천국에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생의 과제입니다. 내가 만일 땅 위의 천국에서 못 살면 필연적으로 영계에 가서라도 이런 천국에서 살아야 된다는 배포를 가지고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려면 세계를 이겨야 되고 이 사탄세계를 이겨야 합니다. 이 두 세계를 이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세계의 어디에 갖다 놓고 굴복시키려 해도. 나는 죽더라도 이 길을 배척하지 않고 승리자로서 죽어갈 것이다. 또 영계의 어디에 갖다 놓아도 이 뜻을 중심삼고 영계를 정복하고야 말 것이다' 이럴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 합니다. 내가 사는 세계가 천국이 못 되었기 때문에 말이라도 '너는 지상천국에 살아보지 못했지만 나를 만나면 앞으로 천국에서 살 수 있을 것이다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보고, 땅을 보고, 바다를 보고, 모든 만물에 대해서도 너는 나와 친구니 나를 바라보고 희망을 가져라. 나를 바라보고 의지하고 너희들이 조금만 참아라'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동산에 올라가면 너는 얼마나 답답한 세상에 사니? 주인을 모르고 이러한 자유인을 못 만났으니, 나를 바라보고 이 시간부터 일어나라' 이렇게 전부 다 품고 축복을 해주면서 친구가 되어 같이 논다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대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살아 봤습니까? 그랬다면 그 얼마나 행복한 사람입니까?
선생님은 감옥에 들어가서 매를 맞고도 참고 바람벽을 바라보며 나 같은 사람을 만난 것도 한 날의 기억될 일이 아니냐고 하면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니까 남이 모르는 세계를 갖고 사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이 선생님이 가는 길을 막고 선생님에게 절망을 갖다줘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여기 미국의 2억2천 만 국민이 전부 선생님을 반대하더라도 선생님은 낙심하지 않을 것이고, 가는 길을 저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양심의 가책을 조금도 받지 않습니다. 현재의 미국은 나를 반대하지만, 미래의 미국은 나를 따르고 나에게 굴복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 레버런 문은 역사적인 전쟁을 하는 사람이다. 시대적인 전쟁은 하지 않는다'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그거 기분이 좋지요? 그러니까 여유가 있습니다. 이건 당연히 그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차 버리고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야 하늘땅의 장벽을 헤치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늘땅의 길을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상천국에서 살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계의 막힌 장벽과 육계의 장벽을 어떠한 모험을 하더라도 헤치고 가겠다는 결의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극복해야만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이고, 지상의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건설자가 되든가 주인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