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심심해서 웅포로 해서 서천 하구뚝으로 해서 드라이브 나갔더랬습니다.
계곡 가든 지나오는 길에 꽃게장 포장해서 왔네요......
포장해서 사오라고 시켜놓고는귀찮고 졸려서 차에서 자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깔끔하니 괜찮은데요. 2.5kg이라는데 가격이 좀.....
얼마냐고 물었더니 육만원이라네요 요즘 꽃게 싸다던데.....

친절하게 맛있게 드시는 요령이 박스에 붙어있구요 .l

안에 얼음이 꽉 채워져 있어서 신선도 염려 없구요

꺼내서 뚜껑 열어보니 살얼음이 쫘악.....
포장하고 1시간안에 개봉한거라서.....

통안엔 꽃게 5마리뿐....엄청 서운함이 밀려 오더군요
요것들 다리들도 몇개씩 잃어버리고.....
그치만 모두들 암게.....

우선 먹을 요량으로 3마리만 껍질 개봉하고 찰칵.....
노란 알들도 보이시죠....

고추랑 부추랑 통깨랑 넣으려다가 부추랑 통깨만....
울 딸이 먹어야 해서요.

좀 더 분해해서 잘라놓으니 덜 서운하고 먹음직하니
침이 꼴깍 넘어가더군요 적당히 짜지앟으면서 약간 달달하니(쪼금 달게)...
알이찬 부분은 고소함이 밀려오면서 입안가득한 꽃게내음이.....
지금은 수꽃게가 제철이라서 싸답니다.
알은 없더라도 암게 나올 때 까진 잘 먹을 수 있을테니....
이번주엔 꼭 꽃게 사다가 게장 담궈야겠어요
첫댓글 게장의 빛깔 놓은 알이 침고이게 하네요...ㅜㅜ 게딱지에 밥 비벼먹고 싶어라..
저는 어제 저녁 게딱지에 비벼 먹었지요....고소하고 간이 딱맞아서 감칠맛이 나더군요~~~
군산 계곡가든 본점 몇번가봤는데... 꽃게찜은 그닥... 게장은 맛나더라구요... 역쉬 본점이... ^^*
본점에서 포장해왔네요. 익산 저희동네에 분점있는데요. 좀 다른거 같아서요....진짜 맛납니다~~~
요즈음 수꽃게이긴하지만 1kg에 만이천원 정도 한다고 들어서 저도 게장 담그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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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을때 드셔야 합니다. 그쵸~~~~
직접가서 먹어봤는데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어서 서운한 곳이죠...여기서 먹을돈이면 군산 기사식당가서 5천원에 배터지게 먹겠더라구요...물론 질의 차이는 있겠지만...

맞아요...포장하는건 처음이라서요.....5마리 꺼내보구선 엄청 실망했답니다. 양이 많이 서운하긴하죠~~~~
비싸긴하지만 싱싱해 보이고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일년에 두세번씩 게장 10키로씩 담아서 주위사람들 나눠주는데.....맛있는 간장으로 담으면 담는 비용도 만만치않아요....정성도 필요하고....그래서 비싼것 같아요


주위분들 나눠주세요.???.비싼걸 ......저도 그 주위사람 되고 싶어라~~~~
여기에 줄을 서고 싶네요^^*
비싸요.....중국산 꽃게로 하는데 왜 그리 비싼지......
맞습니다... 전량 중국에서 수입해온
게죠... 그러니 유명세좀 타면 프렌차이징을 해야 돈을 번다는거...
;;
정말 중국산 인가요?? 국산일텐데....전 당연히 국산일거라고 생각했는데.....집에가서 포장 박스 살펴봐야지.....
포장지랑...가계가도...주인에게 물어도 중국산 이라고 그러던데요. ㅠ.ㅠ
중국산 아닌데... 확실해요 제가 아는 분이 하시는 곳이라서요... 서해 쪽애서 잡으니까 북한 남한 근처 북한산이라고 들었습니다.
암꽃게 역시 맛나게 보이네요 저기에다 밥한공기만 딱 비벼먹었으면,......
저도 아직 저녁전이라서요......다시금 땡기는군요. 집에가서 한마리만 잡아야겠어요.~~~~
맛은 있는데, 일인분 19000원이라~ 원래 자주는 않갔는데, 그나마 요즘은 어머니께서 맛있게 담아 주셔서 이제 갈일이 없네요. 살아있는게 4만원 어치 사서 담으셨다는데, 마리수가 꽤 되더라구요. 근데 알은 안찼던데~ 선홍색 알이 눈에 들어오네요~^^
일인분에 한마리 라던데....증말인가요.....오래전에 먹어서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19,000이면 꽃게 일키로 사고도 남는 돈인데....
아 사랑하는 게장이닷 + +
지금이 사랑하는 게장과 만나기 좋은 최적의 시기인거 같군요....많이 사랑해주세요~~~~
계곡가든 엄청 애용했던곳인데 거기 게장먹다 라미네이트한 이가 부러진이후로 다신 안가요 ㅜ.ㅜ 맛은 있지만 게장은 가격
이 꽤 크죠 한창철에 미리 구입해서 담군다고 하던데 중국산 맞고요 올해엔 
게가 대풍이라네요 게장 담그실거면 조금 더 기다리세요 9월 중순에서 말정도 되면 암게가 살이랑 알이 꽉 차서 그때 담그면 조아요 숫게는내장이 맛있고 살이
아서 찜이나 탕으로 드시는게 좋구요 저도 요새 알차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해마다 
게장을 20킬로씩 담거든요
빙고



......지금이 보름때에다 아직은 크기가 작아요

이
하순경 21 일 전후가 그나마 가격이 좀 괜찮을 거예요....
시세가 보통 주말과 주말전 요일이 조금 더 비싸고 월 화요일이 쪼금 내려가구 그러거든요


가을 
게는 수캐가 당근 쫄깃거리면서 맛나지요


한마리에 일키로짜리를 쪄 먹으면 거의 두금인데
킹크랩 대게 하나도 안부러운데
쩝-,.- 
9월 중순이라.....그전에 수캐라도 사다 담아야 할것 같은 분위기거든요.....꽃게가 절 엄청 유혹하고 있네요~~
양귀비님!!! 게장 담그실때 간장은 무슨표 간장을 쓰시는지 궁금한데요??? 저도 한번 담궈볼려구 하거든요. 간장맛이 중요하잔아요....
중국산인데 엄청 비싸네요!! 요즘 꽃게 싸던데..직접 담아먹어야할련가..ㅋㅋㅋ
맞야요...직접 담아드셔야해요...담그는 법도 배울겸해서.....
중국산이면 저렴하게 받으시징~ 비싸네요~ 나도 담을줄면 알면 담겠는데... 간장이 중요한듯...
무슨 간장으로 담그시는지....다른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야 할거 같기도 하고.... 저는 함 담가 볼려구요.....꽃게 쌀때 한번 도전해보는 것이 ....실패해도 덜 서운 할거 같아서요~~~~
아직도 계곡가든을 다니시는구나....맛은 별로고 비싸기만 하던 기억이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