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발표개요문.hwp
3조발표개요문.hwp
공학윤리_-_목_5조.hwp
발표문_7조_왜공학윤리를배워야하는가.hwp
요약문.hwp
일단 이 글은 워해머 엑스피에서 퍼온 케헬헬님의 글임을 밝히며
문제의 소지가 있을시 댓글이나 쪽지를 주시면 자동폭파 됩니다.
==========================================================================================================
<제국의 탄생 -1편->
원래 우리 은하계 동산은 매우 평화로웠답니다
꼬꼬마 생명체 친구들은 모두 친절하고 상냥했어요
"데헷 '_^ 은하계 친구들 안녕? 오늘도 평화롭게 살아요~"
하.지.만.
어디서나 그렇듯 우리 인간 친구들은 언제나 말썽쟁이들이죠
인간들 사이에선 더러운 트롤새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빵상~어떻게 하면 출세를할까...어떻게 하면 출세를 하고 부귀영화를 누릴까~"
"하악하악 세이버쨩~"
인간 꼬꼬마들은 이렇게 타락해갔어요
인간들이 타락해가면서 우리 생명체들의 영혼이 머무는 Warp라는 공간이
인간들의 타락에 물들어갔어요
그래도 우리 인간 꼬꼬마들 중에는 '샤먼'이라고 불리는 좀 짱인 형아들이 있었지요
워프의 타락에 열심히 저항하던 샤먼 형아들은
워프가 너무 타락해서 더이상 자기들이 다시 태어나지 못한다는걸 깨달았어요
하지만 우리 형아들은 자신들의 영생보단
더이상 인간들을 수호하지 못하게 된단 것에 슬퍼했어요
"아무리 우리가 아이큐가 430에 눈빛만으로도 질병을 치료한다고 해도
더이상 윤회를 하지 못한다면 인간을 수호할 수가 없어요... 역시 박그네쨩이 떠줘야하나요?"
이런식으로 잡담이나 하던 샤먼 형아들은 몇백년이나 노가리를 까다가
"어? 워프가 완전 오염됬네요? 이제 답 좀 없는듯..."
이런 상황에 처했죠
전전긍긍하며 바닥이나 긁던 샤먼 형아들은 세기말 집단자살을 생각하고 말았어요
"우왕...우린 이제 답 좀 없어요...단체로 죽은다음에 드루님이 전체 부활 한번 때리시죠?"
그래서 우리 샤먼형아들은 목에 샤프심 한방씩 박으시고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워프를 떠돌던 샤먼 형아들의 영혼은 터키지방의 한 꼬꼬마의 몸속에 한꺼번에 들어가버렸죠
우왕! 드디어 우리 최강형아 황제폐하가 태어난거에요!!
우리 천여명의 샤먼 형아들이 한번에 태어난거니 황제 형아는 어렸을 때부터 좀 짱이었요
아이큐 430 * 1000? ...답 좀 없는듯
"데헷? 여기가 인간계인가요? 여기 좀 재밋는듯"
우리 황제형아는 어렸을 적엔 그냥 지구를 떠돌며 관광을 좀 했어요
한바퀴 다 돌고나니 얘들 상태가 좀 막장이란걸 깨달았죠
그래서 우리 형아는 인간세상에 좀 개입하기로 했어요
예수나 싯다르타, 공자라던가 하는 좀 짱인 분들인 척 하고 인간세상을 안정시켰죠
갈릴레이라던지 뉴턴이라던지 하는 분들로도 변신햇어요
(*이 글은 픽션으로 실제 인물과 단체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황제형아가 이렇게 빨빨거리고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문제아 인간들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어요
지구는 갈수록 초 스펙터클 판타스틱 액션 스릴러 호러 고어 하드코어화 되어갔죠
그럴수록 워프에서 히키코모리 놀이 하던 카오스 신 횽아들도 나가서 놀고싶다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먼저 첫째 형아 양아치 코른형이 인간계에 전쟁을 일으켰어요
"우와아아앙!! 형아들아~우리 슬래셔 무비 한번 찍을까요?"
수많은 정복자와 약탈자들이 생겨났고, 지구엔 피가 마를 날이 없었죠
그 다음엔 둘째 형 구라 잘치는 젠취형이 인간에게 나타나서
"깨라까랑~인간들아~ 가끔씩! 부귀영화를 누리고 출세를 할 생각 없니?"
하면서 인간계를 음모와 모략에 빠뜨렸어요
그리고 셋째 형인 더러운 너글형아도 형들이 부러워서 인간계에 손을 대봤어요
"형들아~몸은 16년에 한번씩만 씻으면 되는거 아님? 헤헤"
인간계는 흑사병등등 기타 더러운 질병에 물들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어요
우리 막내 변태 슬라네쉬 형아는 아직 꾸벅꾸벅 몽정이나 하고 있었죠
우리 정의의 황제형아는 얘들이 맘에 안들었어요
<제국의 탄생 -2편->
카오스형아들이 하는 짓이 맘에 안들었던 황제형아는
인간들이 지구 내에만 있으면 더 복작복작해서 싸울것 같았어요
그래서 인간들을 우주 멀리멀리 내보내기로 결심했답니다.
"우왕!인간형아들!!여기 보삼!!내가 우주항해기술 싸게 넘기겠음 우왕국!!"
이렇게 황제형이 선심을 썻는데도 멍청한 인간 꼬꼬마들은
우주기술을 제대로 습득하는데 3천년이나 걸렸어요
그러구 나서 얼마 안있어서 욕심많은 인간 꼬꼬마들이 은하계에 식민지를 건설했죠
근데 이때 엄청난 규모의 사이킥 에너지가 그 힘을 이기지 못하고 워프에서 터져나와 현실세계를 덮쳤어요
태양계는 자신들이 발견한 다른 식민지들과 고립되고 말았지요
그로인해 태양계에 남은 인간들은 다시 엄청난 투닥거림 모드로 들어가버렸고
빨리 엄마아빠가 와서 구해주길 빌었어요.
황제는 이때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전 세계에 소리쳤어요
"샤먼들은 죽었어! 더는 없어!
하지만, 이 등에, 내 마음에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
제국을 세우면 우주 끝까지 세우리라!
카오스가 설치더라도, 그 조차 이겨내고서
박살낼 수 있다면, 나의 승리다!
이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나.
나는 황제다. 샤먼이 아냐.
나는 나다!
신인류 황제다!"
이 감동적인 연설을 들은 인류는 황제형아의 발아래 닥버로우 했답니다.
물론 그 중 멍청한 꼬꼬마들이 개겼기 때문에 차근차근 밟아주느라 100년이나 걸렸어요
그제서야 우리 황제 형아는 우주 끝까지 뻗어나갈 제국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어요
정복전쟁을 하면서, 황제 형아는 자기 밑에 쫄따구가 없다는 것에 좌절했어요
황제 밑에 있는 꼬꼬마들은 너무 멍청했고,
좀 쓸만하다 싶으면 몇백년도 못쓰고 베터리가 나가버렸죠
게다가 우리 변태막내 슬라네쉬가 몽정에는 만족할 수 없어서 실제로 해보겠다고 슬슬 잠을 깨고 있었죠
변태만큼은 인정 할 수 없었던 건실한 남자 황제형아는 분신술을 사용해서 쫄따구를 만들기로 햇어요
"忍法!!杜異鸚哀理分身術!!"
인법!!두이앵애이(DNA)분신술!!
좀 효율성이 떨어지는 분신술이라 만들어 내는데만 수십년이 걸렸죠
거기다가 황제형아의 힘의 몇분의 일도 못내는 허접한 것들이었어요
그래도 황제 형아는 "황제가 보시기에 매우 흡족하더라" 하셨죠
그런데 우리 악동 4형제 카오스 브라더스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우왕!!얘들아 저것봐!! 황제큰형이 또 이상한거 했어!!우린 못하는데?!?!?!? 저 형 좀 치사한듯!! 우리가 뺏어가자!"
그래서 정줄 놓은 카오스 4형제는 황제형아의 엄청난 경호시스템을 뚫고
달에 있는 분신가게에 들어가서, 초판 분신 20개를 낼름 훔쳐갔답니다.
하지만 화난 황제 횽아가 뒤에서 비비탄 총알로 빵빵 쏴버려서
몇천년을 중환자실에서 유희왕 카드나 하고 있어야 했어요
물론 도망치다가 분신 장난감들은 다 떨어뜨리고 말았답니다.
<제국의 부흥과 프라이마크 -3->
황제형아는 새로 만든 쫄따구들을
할일없는 초딩자식들이 줏어가서 기분이 매우 더러워졌어요
하지만 이것들이 튀면서 은하계 곳곳에 뿌려버려서
황제횽이 광역 스캔을 돌려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맵핵을 키고싶었지만 카오스 꼬꼬마들이 DC에 찌질이 비매너라고 올려서
은하계의 DC인들이 홀리테라로 성지순례올까봐 두려웠어요
그래서 그냥 스스로 더러운 외계인과 카오스를 깨부수면서 장난감들을 찾아 나서기로 했어요
하지만 그런대로 쓸만한 장난감들 없이 혼자 고기방패들과 전쟁을 떠나기엔 너무 심심햇어요
그렇다고 MP소모도 심한데다가 쿨타임도 긴 인법 두이앵애이분신술을 쓰기엔 너무 귀찮았구요
그래서 식신 秀覇利守魔麟(수패이수마린)을 부리기로 했어요
얘들은 엠피소모도 적은데다가 대량생산도 가능하고,
멍청한 인간 꼬꼬마들 중에서 쓸만한 애들을 오래오래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쫄따구 분신들인 프라이마크들이 델꾸 다니기 좋으라고
특성은 걔네들 것을 각각 물려받도록 했어요
스페이스 마린들이 좀 늘어나자, 황제 형아는 분실물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떠낫어요
맨 처음에 줏은건 호루스라는 상표딱지가 붙은 분신이었어요
황제는 처음 찾은 분신이었기 때문에 호루스를 매우 귀여워했답니다.
호루스는 겁도 없이 황제형아와 친구를 먹으려 들었지만,
관대한 황제 형아는 철없는 꼬꼬마를 귀엽게 봐줬어요
나중에 안철수 안티 바이러스나 깔아주면 된다는 생각이었지요
호루스와 황제는 전장을 떠돌며 여러 분신들을 찾아냈어요
분신의 수가 많아지자, 황제형아의 애정도 점점 분산되어갔어요
각각의 분신 모두가 '님 좀 관심점 굽신굽신' 하면서
황제형아가 던지는 떡밥을 덥석덥석 물어댓죠
"우왕 님들아 여기 황금어장인듯? 앗 또 월척이다~!"
하지만 황제형아의 떡밥 덕분에 분신들은 엄청난 속도로 제국을 팽창시켜갔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각 분신들의 사이에는 넘사벽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특히 한때 황제형아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호루스는 뒤에서 이를 바득바득 갈고있었죠
거기다가 인형주제에 자기가 황제형아랑 맞먹는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리 자기가 호본좌로 이름을 날리고 공중부양에 축지법을 써봐야
황제형아만 이름을 날릴 뿐이라는 것에 질투를 느꼈어요
그러던 어느날, 안그래도 욕구불만인 호루스를 상대로
카오스 3형제의 셋째형 너글이의 꼬꼬마가 겁도없이 호루스를 도발했어요
"데헷 '_^ 님 좀 맨날 황제큰형한테 낚인다며? 님 좀 황금붕어인듯? 데헷 '_^ "
이러자 헛똑똑이로 유명하던 호루스는 앞뒤 안가리고 닥돌을 감행했어요
이놈도 너글형아 밑에 있는 애들 중에서도 좀 더러운 애라서
서로 빨피를 남긴 상황에서 호루스 형아는 마격을 날리고, 상대는 죽격을 날렸어요
마격을 맞은 너글의 꼬꼼화는 즉사했지만, 호루스형아는 체력 20남긴 상태로 살아남았지요
하지만 죽격을 맞아서 회복력 80%감소에 10초마다 독뎀을 입는 디버프가 걸려버린 호루스형아는
아무리 빛섬을 받아도 체력을 회복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보다 못한 암사제마마가, 카오스 법사 형아들한테라도 가서 저주해제를 받으라고 조언했지요
호루스는 영 찝찝했지만 카오스 4형제가 차린 무당집으로 찾아갔어요
"저...여기가 파워아머를 벗기도 전에 병을 고친다는 그....."
그러자 카오스 4형제가 나와서 좀 정신줄 놓은듯한 춤을 추면서 호루스를 맞았어요
"우리~~~~의!! 톱스타! 워마스터 호루스씨께서 무~슨!!고민이 있어서 저를 찾아오셨습니까?!"
호루스는 떨떠름 하지만 고민을 얘기하기로 했어요
"저기...요즘 아버지가 예전같지가 않아요...제 방에 자주 찾아오지도 않고...맨날 일만시키고...
저는 아버지를 사랑하는데..흑흑...아들이 아버지를 사랑하면 안되는건가요?"
잠시 넷이서 속닥거리던 동네 좀 놀던 카오스 형아들이 소리쳤어요
"워마스터~! 호루스!! 닥치고 우리의 힘을 받아서 황제형아한테 맞서라!! 고민~~해결!! 팍팍!!!"
이런식으로 어이없이 호루스는 동네 나쁜형들과 놀게되었답니다.
<호루스의 사춘기와 프라이마크의 타락 -4편->
카오스 형아들에게 낚여서 뒷골목 생활을 하게 된 호루스는
형아들 밑에서 폐관수련을 하기 시작했어요
먼저 첫째형인 코른형아가 호루스에게 쌈질을 가르쳤어요
"싸움이란 말이야...선빵이 중요해 선빵...선빵 날리면 반은 이긴거야... 그리고 말이지..
싸움은 많이 맞아봐야 느는거야....그러니까 일단 좀 맞자. 굴다리로 10초안에 텨와라
9초, 8초 그딴거 업ㅂ다. 형이 다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다."
호루스는 그 이후 몇년동안 코른형한테 무작정 맞으면서 맷집을 길렀어요
코른형의 수업이 끝나고, 만신창이가 된 호루스 앞에 젠취형이 나타났어요
"빵상~ 호루스야, 사기란 말이야....니가 사기 치고 있다는걸 까먹어버리면 되...
넌 황선자가 아니라 우주신인거야~그리고 가끔씩!! 넌 아이큐가 430인거야!"
또 몇년간 호루스는 젠취형아에게서 구라치는 법과 면상에 철판까는 법,
공중부양과 축지법, 투시법을 배웠어요.
슬슬 뒷골목 생활을 배워나가고 있던 호루스 앞에 셋째 형인 너글형이 나타났어요
"호루스형, 형아는 몸이 너무 튼튼해서 탈인 것 같아....
형아, 원래 영웅이란 사람들은 핸디캡 한 두개 정돈 있어야되
내가 형아가 영웅이 될 요건을 충족시켜줄게 데헷 '_^"
너글이는 자기가 평생 모아온 온갖 더러운 전염병과 성병, 불치병을 호루스한테 감염시켜버렸어요
호루스가 중환자실에서 끙끙 앓으면서 너글형아를 욕하고있을 때,
막내 슬라네쉬형아가 오이를 씹으면서 나타났어요
" 하악하악 호루스쨩~ 나는 오이 3개먹으면서 오덕질을 하거든? 형아도 하루에 오이 3개만 먹도록 해...
후훗...내가 오늘부터 호루스형을 조.교.시.켜.줄.게♥"
호루스는 그날 이후 병든 몸으로 슬라네쉬에게 조교당하고, 7옥타브를 배우고,
여러 오덕질과 SM과 귀축스러운 일들을 배워나갔어요
호루스가 뒷골목에서 이름을 좀 날리기 시작하자,
주변의 분신 친구들도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기 시작했어요
맨 처음 나타난 것은 광신도로 유명하던 로가였어요
“카아아악!! 황제천국 불신지옥!!!!! 이 몸은 호루스 네놈이 카오스를 믿고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회계하라 더러운 사탄의 자식아!!!!”
그러자 호루스가 딱 한마디 했어요
“카오스 형아들이 이미 다 꼰질렀슴...그냥 버로우 타시져? 뿌우 'ㅅ‘”
이러자 이미 카오스 4형제파에 들어가 있었지만 자꾸 커나가는 호루스를 견제하려고 공갈을 치려던
로가는 벌호우 타고 호루스의 꼬꼬마가 되었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호루스의 밑에 있던 펄그림이
요즘 형이 이상해졌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왔어요
“형아 요즘 왜 그럼? 황제 큰형 말 안들으면 떼찌당함 ㅇㅇ”
그러자 호루스는 고대로부터 가장 더러운 질문으로 유명한 말을 던졌어요
“우리 그림이는~황제아빠가 좋아~ 호루스엄마가 좋아?”
이 말을 듣고 공황상태에 빠진 펄그림은 홈월드로 돌아가 방구석에 처박혀서 고민을 시작했어요
며칠 밤낮을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면 고민한 그림이는 초췌한 얼굴로 호루스를 찾아갔어요
“헤헤 호루스 엄마가 더 쪼아~~~”
하면서 호루스 엄마의 품에 안겼어요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자,
분신들의 동요도 갈수록 커졌어요 그러나 더 이상 찾아오는 친구들이 없자,
호루스는 자신이 은근히 따였다는 사실에 좌절했어요 그래서 몸소 친구들을 만들기 위한 여행을 떠났답니다.
처음 찾아가서 만난 건 양아치로 유명한 앙그론이었어요
“그론아 그론아~ 우리 그론이 친구들 다 어디가쪄?‘ㅅ’”
황제형아가 그론이를 데려올때 입양가정에서 억지로 데려오면서
그론이의 친구들을 폭력가정에 버리고 온건 유명한 이야기였어요
다 아는 이야기를 일부러 꺼내자 그론이는 화가 나서 말 없이
호루스의 입에 마우스 피스를 끼우면서 권투 글러브를 쥐어줬어요
그리곤 그론이의 전용 링을 가만히 가르켰죠.
공포에 떨던 호루스는 앙그론에게 한마디 던졌어요
“그...그론형아 The me가 이번에 황제횽아 있는 홀리테라에서 리벤지 매치 열어줄게!!”
그러자 앙그론은 "Yo, Soul brother~“라고 외치면서 호루스를 얼싸 안았어요
앙그론이 얼싸안아서 갈비뼈가 부러진 약골 호루스는
지나가는 길에 왕따로 유명한 퍼투라보네 집에 들리기로 했어요
호루스가 초인종을 누르고, 퍼투라보가 집 문을 열고 나올 때까지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퍼투라보가 만든 92312932194개의 강화문을 열고 나오는데만
30일이 걸렸어요
퍼투라보가 그래도 찌질거리면서 문을 열고 나오자
기다리다 지친 호루스는 집에 가버리고 편지 한 장과 예쁘게 포장된 상자가 있었어요
‘우리 라보~형이 좀 바빠서 집에 가염~ 이건 선물 ’_^ ‘
우리 왕따 라보는 가장 잘나가는 호루스 형이 공돌이 라보가 좋아하는 망치를 줬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행복해하면서 호루스 형아한테 달려갔어요
그리고 4형제 중 유일하게 호루스한테 제대로 준 게 없는 너글형아는
호루스에게 엄청나게 미안해했어요.
그래서 분신군단들 중에서 가장 병과 독에 강하다는 데스가드를 선물하기로 했어요
원래 고기방패 임가중 하나였던 데스가드는 불쌍하게도 더러운 장티푸스라는 친구에게 낚여서
너글이 지배하는 워프 스페이스로 빨려들어가 버렸어요.
아무리 좀 현실이 시궁창인 홈월드에서 살아온 데스가드들이더라도
세계 최강으로 김왕장 더러운 너글형아의 역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아야했어요
자기 자식들이 아야아야하는걸 차마 볼 수 없었던 데스가드의 형아 모탈리온은
너글형아에게 달려가서 “야이....내 키뮤식 너글의 노예가 되겠음!!
인증번호도 꼬박꼬박 입력하고 갤로그 가입도 하겠음!! 우와아아앙 ;ㅅ;”
하자 모타리온과 데스가드는 그대로 너글형아의 암세포들이 되었어요
조금이라도 머릿수를 늘려보려고 발악하는 중인 호루스는
이번엔 가장 막내 프라이마크인 알파리우스를 찾아갔어요
“알파, 내 꼬봉이 되는거임”
“나는 황제형아보다 잘낫...”
“꼬봉이 되는거다”
“아냐! 나는 너 따위에ㄱ...”
“꼬봉이 되는거다”
“그...그럼 나는 내 한계에 도전한다는 이유ㄹ..!!!”
“꼬봉이 되는거다”
“....네 형아”
이렇게 알파도 호루스의 꼬붕이 되었어요
이제 슬슬 머릿수를 채웠다 싶자, 호루스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려고 차를 돌렸어요
하지만 뒤에서 갑자기 시커먼 박쥐가 튀어나오더니
호루스의 애마인 “복수의 원혼”의 뒷바퀴를 뜯어버렸어요
호루스가 식겁을 해서 차에서 내리자,
뭔 이상한 검은색 폴리에스테르 조각을 뒤집어 쓴 꼬마가 호루스의 멱살을 잡았어요
“나는 배트맨이다~~정의의 사도다~~~!! 배트맨~~~~덤벼라 악당아!!”
호루스는 갑자기 나타난 초딩에 당황했어요
그래도 착한 형아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호루스는 최대한 웃는 얼굴로 꼬마에게 말을 걸었어요
“아가야 까꿍? 형이 이번에 프루나에서 받은 avi 파일 좀 줄까?”
그러자 갑자기 꼬마가 눈앞에서 사라지더니 호루스는 떡실신이 되어서 쓰러져 있었어요
정신을 차린 호루스 앞엔 어떤 꼬마가 다리를 절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면서 호루스를 쳐다봤어요
“네...? 저는 버벅 킨트라구 하구요...제 변호사는 고바야시라고 해요.
저...저는 아무것도 몰라요..레드풋...코야쉬...”
호루스는 아무 생각 없이 그 아이가 멀어져가는 것을 쳐다보고 있었죠
그러나 몇초 뒤....
호루스는 갑자기 차에서 커피잔을 꺼내 들더니 멍한 표정으로 떨어뜨리며 소리쳤지요
“카이저 소제!!!”
며칠 뒤, 어이없게도 호루스를 낚은 커즈는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으로 찾아와서
이유없이 4형제파에 가입했고, 호루스형은 아무 말 없이 커즈를 정신병원에 보내버렸어요
-------------------------------------------------------------------------------------------------------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 본좌분이시군염>
여기까지 쓰고 케헬헬님은 군대크리 맞으셧다능 우와아아아앙 'ㅅ'
첫댓글 아 놔 군대...ㅡㅜ 우와아아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