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자망 어업 현실화로 어촌 소득 늘리기로
- 도환동해출장소, 해양수산시책 회의 개최
- 정주어항 개발사업·수산자원 조성 등 추진
도환동해출장소가 3중 자망 어업 허용 문제 등 해묵은 어업 현안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환동해출장소는 23일 이동철 소장 주재로 동해안 시·군 해양수산과장 및 내륙 시·군 내수면과장 등 수산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시책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전달한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국제유가의 급등 및 어업용 기자재 가격 상승, 수산 자원 감소에 따른 어획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도환동해출장소는 3중 자망 어업 현실화와 오징어 포획을 둘러싼 자망어업과 채낚기 어업인들의 조업 분쟁 해소, 변화하는 어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비 확보 문제 등 현안들을 조기에 풀어 어촌 소득 증대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수산물 위판장 시설 사업 추진시 어업인 자부담 경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어촌 정주어항 개발사업, 수산자원 조성, 어구 보수 보관장, 외국인 선원 숙소 지원 , 내수면 사업 활성화 등 소득 증대 및 민생 안정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