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박근혜는 참 아름답다
어제 피습 직후 박근혜 대표는 연설을 계속하기 위해 연단을 향해 걸음을 옮기려 했다고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대표님 병원으로 가셔야죠”라고 말하자, 박대표는 그제서야 발걸음을 돌렸다고 한다.
그런 박근혜에게서 나는 1974년 8-15 저격사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문세광의 총탄에 잠시 연단 뒤로 몸을 피했던 박정희 대통령은 상황이 수습된 후, "연설을 계속하겠습니다"라며, 총격으로 중단된 부분부터 다시 연설을 계속했었다.
박 대표는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에는 유정복 비서실장에게 “많이 놀라셨죠? 저는 괜찮아요”라고 말해 오히려 주위 사람을 안심시켰다고 한다. 10-26 당시 김재규의 총격을 받고도, "나는 괜찮아"라고 말했던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이 연상된다.
두 시간에 걸친 수술이 끝난 후, 박 대표는 조그만 목소리로 의료진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깍듯이 인사를 했다고 한다.
서울대 병원에서의 수술끝에 육영수 여사가 끝내 절명했을 때, 박정희 대통령이 담담하게 의료진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던 것이 연상된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박대표는 오세훈 후보에게는 “선거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세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고 한다.
1979년 10월27일 새벽, 박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휴전선은 괜찮습니까?"라고 물었다던 박대표의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이 27년의 세월을 넘어 다시 드러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역시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앞으로 박대표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 좀더 일관되고 전투적인 태도를 취해주기만 한다면,그녀는 애국우익세력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프리존의 강철군화님의 글
근혜 가족님들께 알림 합니다.
대한민국의 희망 박근혜 대표님께서
하루 속히 쾌유하기를기원하는
사랑의 촛불 들어 올리기를 시작 합니다.
♡ 행사 계획 일정
1.첫번째 촛불
시간 :5월23일 저녁 7시~저녁10시
장소 :부산 동래지하철역 온천천
주제 :박근혜 대표님의 쾌유를 기원하는 자리.
1.두번째 촛불
시간 :5월24일 저녁 7시~저녁10시
장소 :부산 남포동 피파 광장 앞.
주제 :박근혜 대표님의 쾌유를 기원하는 자리.
3.세번째 촛불
시간 :5월25일 저녁 7시~저녁10시
장소 :부산 해운대구 해수욕장 입구.
주제 :박근혜 대표님의 쾌유를 기원하는 자리.
신이 계신다면
저 가냘픈여인
박근혜 대표님께
힘과 용기 그리고 더 많은
슬기와 지혜를 주십시오. ㅠ.ㅠ
첫댓글 ㅠ.ㅠ 존경합니다. 역시 준비된 대통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