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다시피 이번 2026 슈퍼볼 LX 하프타임 쇼 주인공은 배드버니로 정해짐...
배드버니가 누구냐면...
아주 유명한 푸에르토 리코 출신의 가수임.
곡의 대부분이 스페인어이고 라틴음악을 기반으로 한 가수
이미 3번의 그레미 상을 받았음...
배드 버니는 "내가 느끼는 것은 나를 넘어선다. 이건 나보다 먼저 온 사람들, 그리고 내 사람들, 내 문화, 우리의 역사를 위한 것이다" 라며 소감을 밝힘
근데....이제 미국 보수들의 발광이 시작됨...
보수 언론인 뉴스 맥스에 Greg Kelly는 NFL 불매운동을 촉구하며 "배드 버니는 미국을 증오하고, 트럼프를 증오하고, ICE를 증오하고, 영어를 증오한다! 끔찍한 사람" 라고 발언...
트럼프: "나는 그를 들어본 적이 없다. 누군지 모른다. 왜 그를 선택했는지 모르겠다. 말도 안 된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이민국 요원(ICE) 들이 행사장에 "완전히 퍼질 것"이라고 위협
찰리커크의 터닝포인트 USA: "All-American Halftime Show"라는 대항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신앙, 가족, 자유"를 기념하겠다고 발표. 웹사이트에서 "영어로 된 모든 것" 포함 음악 신청을 받는다
MAGA: 배트 버니 추방하라고함 (참고로 푸에르토리코는 미국 영토고 그는 미국 시민)
하지만 로지 구델 NFL 커미셔너는...
"신중하게 고민한 결정이다. 수억 명이 시청하는 만큼 비판 없이 아티스트를 선정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멋진 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는 자신이 어떤 무대에 서는지 이해하고 있으며, 이건 흥미진진하고 단합된 순간이 될 것" 이라고 함
정말 어질어질한 천조국의 일상 ㅋㅋㅋㅋ
기대되는 Super Bowl LX
첫댓글 푸에르토리코 씌바 미국땅이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