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날개

[수경(정수경)]

이상의 날개/수경(정수경)

나는 걷던 걸음을 멈추고 그러고 어디 한번 이렇게 외쳐 보고 싶었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어리연(오영옥)]

그 소리가 나오게 생겼습니다~~♬☺☺👍👍👍

[수경(정수경)]

네~ 차 놓고 퇴근하는 날은 이런 행운이 생기네요
날자 날자 날고 싶어요 - 이건 제 마음 ㅎ

함께 날아보시자고요

[오정순]

아마도 저 아이라면 날고도 남을 겁니다.

[수경(정수경)]

오늘 아침에 봤더니만요 어제보다 날개가 조금 더 자랐으니 며칠 후면 비상을 할 것 같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면 더 높이 날 것 같아요

[최재우]

속으로 훨훨 반복해서 말해
말하는대로 되거든 ~~~~(^♡^)~~~아자ㅡ부웅^^

[수경(정수경)]

넵...... 반복해서 말하는 소리 들었습니다

다시 내일쯤 최재우 시인님께서 응원해주더라고 꼭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영식]

어떤 용도의 벽인진 몰라도 저 푸른 날개에 의해 확 날아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나와 나의 벽
나와 당신의 벽, 그리고 세상의 모든 벽들
이상의 날개는 그 벽들 위로 날아오르는 것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벽의 틈새를 비집고 얼굴을 내민 저 푸른 생명이 참 인상적입니다.

[수경(정수경)]

환삼덩굴이 저에게 기쁨을 마구마구 주네요

이제 환삼덩굴은 벽이란 벽은 모두 뚫고 비상할 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벽도 뚫릴 것만 같습니다

[양윤미]

날자 날자, 날개야 돋아라, 저 푸른 하늘로 날자!

[수경(정수경)]

날자 날자, 날개야

[조영래]

철판 위로
🌙
초승달이 떴습니다

[수경(정수경)]

오우~~~ 너머를 보셨네요
환삼덩굴이 날아서 달나라로 가려고 하나봅니다 ㅎ
감사합니다

잘 살려보겠습니다

[신금재 美思]

훨훨 날아갑니다

[수경(정수경)]

넵... 응원에 힘입어 훨훨 날아갑니다

[양향숙]

환삼덩굴의 생명력이라면 충분히 날개를 달 수 있을 겁니다~~

[수경(정수경)]

넵.. 며칠 있다가 또 가보겠습니다
날아가 버렸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