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사평중에서 가장 멋진 말이었다고 봅니다.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베스트 점수는 허각이었고 개인적으로 베스트는 존박이었지만...
장재인은 목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했지만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게 아니라 감성을 전한다고 했던가요? 노래나 인상이나 처음 봤을때가 굉장히 중요한데 후반부의 클라이막스 부분도 있지만 초반 인트로에서... 진짜... 감성 표현이 멋졌습니다.
김지수보고 '21살 답지 않다.'라는 말이 종종 나오고 심사평에서도 나오지만요, 장재인도 20살입니다. 어린편이죠. 아니 어립니다. 그런데 그 감성이라... 하...
그리고
그후에 이어지는...
아... 심사평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존박에게 97점을 주면서 '장재인 양을 잡을 사람이 여기있군요.'라는 말...
최고 점수는 허각이었지만 존박의 무대는 엄청났습니다. 억양상의 문제가 좀 있었지만... 진짜 비쥬얼부터 해서 모든게 멋졌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진짜 이런 무대 보여주려고 지금까지 살짝 실력을 감춘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지난주 텐미닛 보고도 환호하던 사람들도 있는데 이번 무대 보면 기절하겠다 할정도로 한주만에 엄청난 변화를 보여줬습니다.
장재인이 목 상태때문인지 역시나 한계인지 몰라도 고음부분에서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존박은 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허각...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점수도 높았고요. 아무래도 가장 완성도가 높고 또한 실력도 탁월하기에 일주일만에 급하게 하는 미션에서는 허각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되는 듯 합니다.
다만 발전 가능성? 어떤 매력? 이라는 면에서 장재인-존 박 이 두사람을 못 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드네요.
게다가 이번에 너무나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기에 다음주에 기대치에 못미치면 점수가 툭 떨어질 가능성도 높거든요.
김지수는... 어울리지 않는 음악에 최선을 다해줬지만... 밴드가 안티...
장재인-김지수-김은비-박보람-앤드류... 이 네명은 밴드때문에 한 3점씩은 놓친듯 합니다.
다음주에도 밴드가 계속 가는지가 또 변수일듯 합니다. 밴드가 계속가면 이미 경험이 있는 존박이나 노련한 허각이 유리하지 않을까...
그나저나... 심사위원도 많이 갈리네요. 특별히 오신 레전드 이문세 님을 제외하고...
이승철-허각 찬양, 존박 안티, 장재인은 이미 가수, 김지수는 아리송, 김은비는 짜응, 강승윤 꺼져
엄정화-존박 화이팅, 앤드류 귀여움, 장재인은 가수 취급, 김지수는 또 아리송, 허각 최고, 강승윤 꺼져
윤종신-장재인 최고, 존박 Good, 김지수는 안타까움, 허각 포텐셜, 강승윤 좀 살아나라, 나머지는 쩌리
라고 생각됩니다.
웃겼던게... 장재인은 실망이다 하면서 89점, 존 박은 제일 잘했다면서 89점.
이미 이승철은 장재인 VS 허각 구도를 만드는 듯 하고... 이미 장재인은 가수 취급을...
윤종신은 장재인이 최고, 존박이 그 뒤를 잇는 구도인듯 하네요.
진짜 악마같은 프로그램입니다. 추석 연휴 내내 지금까지 했던거 몰아보게 하고 오늘 또 내내 재방 보다가 생방 기다리게 하다니요. 다음주에 또 봐야죠.
아 제가 깜빡하고 외모를 이야기를 안했네요.
존 박은 이미 외모는 연예인이고요.
장재인도 외모가 점차 업그레이드 느낌이네요. 예전에는 '개성있다.'였다면 이제는 '길거리에서 가다보면 괜찮다.'수준이 된거 같습니다. 키도 크고요. 가장 발전하는 느낌이에요.
은비는 뭐... 오늘 컨셉은 진짜... 컨셉만큼 노래했음 슈퍼세이브...
허각도 점차 뭔가 멋진 느낌이...
김지수는 아쉬운게 살을 빼도 느낌이 좀 안 산다고 봅니다... 외모는요.
강승윤은 잘생기긴 했는데 좀 느끼한 느낌이?
넬슨은 잘생겼는데 비율이 아쉽고 박보람은 살을 좀더 빼면 진짜 귀여울듯 해요.
첫댓글 조금 사심을 들여서 제 의견을 말하자면 전 존박 1등먹고 장재인 그냥 다른 기획사에서 낚아챘으면 좋겠습니다. 엠넷에서 만약 장재인이 1등이 된다면 장점을 살려주지 않을거 같아요... 그리고 엄정화씨는 이미 존박에게 모든걸 줄 것 같던데요...;
시즌1의 조문근 같은 케이스. 저도 딱 그 생각입니다. 플럭서스 같은 기획사가 장재인 잡았으면 좋겠네요
엠넷이 소속사가 되는 것은 아니죠.
소속사가 정해질때까지 엠넷에서 일단 키워주니까요. 서인국의 데뷔곡도 엠넷에서 만들어 준거 아니었나요?
'부른다' 슈스케1때 결선에서 부른곡으로 데뷔한건 사실인데..
지금 소속사는 다르자나요.
사랑해 U 까지는 엠넷미디어에서 음반을 만들어 주었더라구요 ㅋ 그다음 소속사가 정해진듯 합니다.
소속사는 '사랑해U' 발표 전에 결정됐습니다. 엠넷에서 계약서에 사인하는 장면까지 보여줬죠. '부른다'는 처음부터 우승자에게 주는 노래였고요.
장재인은 이미 잡을 수 없을만큼 멀리 간 것 같습니다. 노래의 실력은 따라잡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 감성은 좀처럼 따라잡기 힘들죠, 특히 이런 단기간의 서바이벌에서는요. 더욱.
앤드류 존슨 하고 김지수 하고 동점을 준 엄정화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앤드류 존슨 ㅋㅋㅋㅋㅋ 아 진짜 한밤에 크게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지금 아마 풀햄에 있을꺼에요.
존슨드립 ㅋㅋㅋㅋㅋ
터너필드 의 중원을 뛰어댕기던 그 짐승 시절이 생각이.........
저는 크리스탈팰리스에서 활약하다 에버튼으로 넘어가셨던 분이 생각나는군요.
암튼간에 엄정화는 존슨을 엄청 좋아해요.ㅋㅋㅋㅋㅋ
앤드류 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배 아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앤드류 존슨 참 훌륭한 선수였죠 ㅋㅋㅋㅋㅋㅋㅋ
성격장애님이 이런 실수를 하시다니 앤드류 존슨 간만에 들어보네요 ㅋㅋㅋㅋㅋ
ㅋㅋㅋ 이건 뭐 실수를 해도 레전드가 되시니까 ㅋㅋㅋ
의도한건지 모르고한건지 알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아는 누나랑 채팅하다가 앤드류존슨이라고 했었는데 ㅋㅋㅋ
전 솔직히 지금 장재인이 받고있는 평을 김지수가 받고 있을줄 알았는데... 장재인이 이정도의 내공을 가졌을줄이야;;;
장재인양이 노래 실력을 떠나서 무서운 것이 이 처자는 오디션 보는거 같지가 않아요. 그냥 본인 공연하는거 같아요. 긴장하고 안하고의 차원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오늘 무대에서 인트로부분부터 해서 그 담백한 음색이 그동안 호불호 강한 본인 음색을 의식한거 같아요. 뒤에 고음 부분 쇳소리(?)도 저는 왠지 일부러 낸거 같은 느낌이에요. 담담하게 부르다가 절정으로 치닫는 감정?? 그리고 예선때에 비하면 성량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엠넷에서 원하는 스타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존박인거 같습니다. 재인양은 이런곳 보다는 라이브 무대에서 보고싶어요.
장재인양은 갈수록 좋아지는듯합니다. 오히려 지난주보다 오늘 무대가 더 자기한테 잘맞는 무대였다고 생각하는데, 엄정화씨는 곡과 안어울린다는 평가를 하셨던;;;
오늘 최악의 평이였죠 단지 그이야기 뿐이였다는..
남자가했으면 다른말했겠죠.... 엄정화는 남자와 여자....평이 극과극...
점수는 이승철 아바타수준.
ㅋㅋㅋㅋㅋ엄정화가 첫번째로 점수보여줬으면 좋겠네요...이승철 쫓아가기 바쁜 엄정화
개인적으로는 심사위원들이 일부러 장재인을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윤종신하고 같이 작업했으면 좋겠어요.. 엠넷이 장재인 데리고 있으면........ 서인국처럼 키울까 무섭습니다.
사실 서인국도 감성적인 알앤비에 어울리는 스타일인데 사랑해유나 애기야는 확실히 좀 아닙니다. 부른다 스타일로 가면 인기를 더 끌거같네요.
나중에 서인국이 하고싶은 음악을 하게 해주겠죠....계속 이런식으로 밀고가면 서인국은 잊혀질듯.....
저도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장재인은 정말 잘 키웠으면 좋겠어요.
나이도 어린데...관객을 집중시키는 능력이 아주 남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엠넷은 프로듀싱 정말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귀요미 은비가 잡을꺼..... 잡았으면 좋겠네요 ㅋㅋ
개인 면접 시간에 윤종신이였나요 장재인 내성적인 성격이라 생방 무대 설 수 있겠냐는 의문은 떨쳐진지 오래더군요. 이 처자 평소 목소리는 맥없어도 무대위에선 정말 모든걸 발산하고 있습니다. 계속 되는 토너먼트에 왠지 목소리 상태가 안 좋은게 감기가 아니길 바랄뿐.
의문이 떨쳐져가지고 더 팬인된듯한 종신옹인거같네요..... 무대위에서의 폭발적인 모습을 보고 반한듯하네요..강승윤한테는 실망만하고있고요(저는 예선때 장재인-강승윤-김지수)밀었습니다만..강승윤은 실망만 보여주고..김지수는 평균...장재인은 평균이상을 보여주고있어가지고..
그런데 이번 대회 우승했을때 설수있는 무대는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큰 스테이지고 관객들이 넘쳐나지요..갠적으론 아직 장재인이 그 무대에서도 잘해낼수있을까 의구심이 듭니다. 본인이 해왔던 무대들과는 규모 자체가 너무 차원이 다르니..물론 우승을 아직 장재인이 한것은 아니지만..그런 점에서 확실히 엠넷이 아시아 전역에 보낼 스타로 존박을 계속 점찍어두고있는듯..아메리칸아이돌의 경력을 지닌 우리 우승자하면서 내세울수도 있고..지나친 억측인가? 아무튼 오늘 존박보면서 정말 뭔가 웅크리고있는거같긴 합니다. 머리가 참 좋은 사람같긴해요..ㄷㄷㄷ
장재인은 지난주에도 보여줬지만 '무대체질'이죠... 언더에서 활동도 했었고요... 사람많고 적고는 문제가 안될듯요..
적고 많고 할 차원이 아니죠. 거의 체육관 안을 가득 채우는 만여명의 관중들이 있고 무대 스테이지 자체는 언더쪽과는 너무도 다른 곳일것이까요. 장재인양의 무대체질인것을 부정할 마음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오늘 정말 장재인의 인트로는 소름이 돋았습니다...전 허각을 정말 응원하지만 장재인의 감성적인 보컬도 충분히 매력을 끄는것 같아요.
특히 오늘 앉아서 기타치면서 부르는 본인 특유의 포스는.... 갑자기 예선에서의 신선한 충격이 떠오르기도 하고, 할튼 오늘 노래들으면서 갑자기 스잔한 마음이 들게 한건 장재인이 처음이었네요. 이번 슈스케하는동안.
핫 저도요. 게다가 외모도 점차 발전하는 모습이...
제가 보기엔 허각의 무대는 보는 내내 사람을 즐겁게 해주길래 놀랬구요. 장재인은 인트로 들어가자 바로 소름 돋더군요. 이 두 명이 제일 잘한 듯 하네요... 갠적으로 존박은 노래는 잘했는데 듣는 사람의 감성을 움직이는 실력은 못되는 거 같네요...
장재인양은 듣는 사람의 감성을 울리는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죠. 남격에서 배다해의 목소리처럼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무언가...
허각 무대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