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화원동산 *
대구시 달서구와 달성군 사이에 자리한 고장이 화원읍이다. 왜관에서 흘러내려온 낙동강이 달성군 다사읍에서 90도로 심하게 꺾인 뒤 화원에 이르러서는 180도 방향을 바꿔 흘러간다. 그렇듯 낙동강 물이 반대 방향으로 완전히 돌아나가면서 뭍과 만나는 지점에 화원동산이 들어섰다. 화원읍 성산리에 위치한 화원동산은 구마고속도로 화원나들목과도 아주 가깝다. 화원동산은 서북쪽에 산성의 절벽을 끼고 굽이치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아래쪽의 강물을 따라 늘어선 버드나무, 포플라 나무의 짙은 그늘이 드리워진 공원으로서 그 경치가 아름답기로 제일가는 곳이라 할만하다.
화원동산 표지석 "가야낙조 금호어적 삼포추색 우암낙응 노강월계 낙수귀범 다산취연 비슬숙운 화대모춘 대평경가"이곳을 화원이란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도 꽃동산처럼 아름답기 때문에 연유하였으리라 생각된다.
공원내 소재한 연못의 모습들
화원동산내에 있는 연못위의 인공폭포와 물래방아
40년 가까이 대구·경북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달성공원 동물원이 달성군 화원동산으로 이전해 대구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만들어 주엤다.
사문진 피아노 계단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는 사문진 나루터로 옮김
피아노 계단에는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맑은 선율을 찾아 건반과 건반 사이로 발을 뛰어본다. 환상적인 소리가 나온다.
신기하게도 오케스트라가 나오는 피아노 소리에 짐시 명상에 잠겨본다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지점을 배경으로 한컷
낙동강과 금호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합류하는 지역에 자리한 총면적 2㎢(약 60만 5,000평)의 하천습지이다. 보기 드문 범람형 습지로 사계절 다양한 식생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의 보고이다. 개방형 습지, 폐쇄형 습지, 수로형 습지로 구성되어 있다.
화원정 낙동강 절벽을 끼고 고즈넉하게 서 있는 정자로 송사정과 함께 안동탬을 만들때 도산서원 주변에서 옮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변에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전망대에 오르다가 마루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가기에 좋은 장소 화원정
'도심속 오아시스' 화원동산 물놀이장
대구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달성군 화원동산의 사문진 나루터 주막촌 앞의 대장군 장승앞에서
화원동산 분수대 앞에서
사문진나루터는 조선 전기 낙동강과 금호강을 연결하는 하천 교통의 요지이자 대구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나루였다. 낙동강은 일본 무역상들은 물론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상인들의 대표적 물품 수송로이기도 하였는데,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1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호촌2리를 잇는 사문진나루터가 가장 번창해 1486년(성종 17)까지 대일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옛
사문진나루터에 명품 역사테마 수변공원이 조성됐다. 사문진 역사 친수 공원
부지는 과거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올라 오는 뱃길로, 그 옛날 낙동강을 오르내리던 수많은
보부상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다. 또한1900년 3월 한국 최초로
피아노가 유입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나루터로서 이를 기념하여 지난해 10월 전국적인 관심속에
‘99대 피아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사문진 나루터 위로 지나가는 사문진교 앞에서 한컷
나무의 가지가 이어져 한몸이 된것을 연리지라 한다. 한나무가 죽어도 다른나무에서 영향을 공급받아 살아나도록 도와주는 연리지는 예로부터 귀하고 상서로운것으로 여겨졌다. 영원한 사랑을 비유하며,든든한 우애,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나무에 빌면 세상의 모든사랑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SBS 드라마 촬영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 앞에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