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나에게 퇴마를 받은 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귀신이 다 없어졌다"고 언급하였다.
퇴마가 단순하고 간단한 일은 아니다.
귀신 혹은 도깨비가 단 한명만이 몸속에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짧은 기간(몇주)내에
퇴마가 완료되지만
아주 여러명의 귀신이 들어 있는 경우에는
완전히 퇴마되기까지는 더 긴 시일이 소요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몸안에 들어 있는 귀신들을
모두 박멸했다고 해도
귀신들에 의해 심신心身이 망가져 발생했던
정신적.육체적 증상들은 퇴마후 한동안
계속 되기도 하며
이런 증상들은 퇴마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 들다가 결국은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
귀신을 “못”에 비유하자면 몸에 박힌
못을 제거해도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까지는
못이 박혔던 신체 부위가 계속 아픈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다.
따라서 퇴마를 원하는 분은 나를 신뢰하고
인내하는 가운데 꾸준하게 나의 관리를
받으며 잘 따라 주어야만 한다.
퇴마를 한다는 사람들이 퇴마비용을
최하 500만원에서 많게는 1천만원 이상을
받는게 일반적인데 내가 퇴마비용 1백만원을
받으면서 퇴마를 통해 큰 돈을 벌리는 만무하나
빙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고
퇴마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퇴마사들이
극히 드믈기에 그 누군가는 제대로 된 퇴마를
할 수 있는 사람이 그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퇴마를 해 주고 있지만
사실 퇴마를 해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경이
아주 많이 쓰이고 힘을 많이 쏟아 부어야 하는
일이다.
더구나 빙의자들이 나의 관리를 일관되게
꾸준히 받으면서 잘 따라와 주면 좋을텐데
몸속의 귀신들이 자꾸 방해를 함으로써
빙의자로하여금 마음이 흔들리게 하여
퇴마를 받다가 중도에 하차하게 만들기도
하고
혹은 나에게 오기로 약속한 날에는
유독 몸이 더 아프기도 하고 나에게 오는게
싫게 느껴져 망설이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빙의된 사람은 마음과 의지를
굳건하게 하고 나를 찾아 다녀야 한다.
빙의자들을 치료(퇴마)해 주는게 제법
힘든 일이라서 서울 서초동에 선원
본원本院이 세워진 이후에는
신도.도반이나 그 가족들 혹은 지인들에
한해서만 퇴마를 해 주려고 하며
일반인 빙의자들은 안받아 들이려고 한다.
위 대화녹음 내용중 "천도재"에 관한 말이
나온다.
나에게 천도재 비용이 얼마냐고 묻기에
그 액수를 말했더니 “그거밖에 안드냐?
천도재하려면 보통 1천만원은 들지
않느냐”?고 언급하고 있다.
천도재 비용을 많이 들여야만 천도가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천도재를 지내
주는 사람의 법력이 강해야 천도가
확실하게 된다.
절(사찰) 마다 다르겠지만 절에 가서
천도재를 지냈는데 혼신들이 와서
음식만 먹고 천도는 안되어 절간에
혼신(영가)들이 바글거리며 기거하는
경우도 있다.
영적으로 예민한 사람들은 그런 절에
가면 머리가 무겁거나 심한 경우 속이
울렁거리는 구역질을 느끼거나 기타
불편한 느낌이 생기기도 한다.
혼신(영가)들이 그 절에 많이 기거하고
있어서 생기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