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인용 보도한 MBC…“시청자에게 혼선 드렸다” | 뉴스A 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ojN-tti8t2g
조회수 29,443회 2023. 9. 8. #채널A뉴스 #뉴스타파 #MBC
뉴스타파 인용 보도한 MBC…“시청자에게 혼선 드렸다”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9월 8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어제 MBC가요, 관련해서 보도를 한 것과 관련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렇게요. ‘뉴스타파 인용 보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고 하면서. 그러면서 앵커가 이렇게 이야기해요. 보여주세요. ‘뉴스타파가 김만배의 발언을 편집해서 보도했다. MBC는 녹취록 원문 제공을 거부당한 상황에서 김만배 발언을 보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시청자께 혼선을 줬다. 당시 보도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사과라는 단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유감이라는 표현 또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MBC가 밝힌 그대로는 저러합니다. ‘녹취록 원문 제공을 거부당한 상황에서 김만배 발언을 보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일각에서는 ‘한계가 있었으면 보도하지 말았어야죠.’ 우리 서정욱 변호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정욱 변호사]
아마 이제 그 대대적으로 제가 알기로 이렇게 4꼭지나 보도를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는 아무런 이것이 근거도 없이 본인 스스로 이렇게 한계를 인정하면서 왜 그렇게 많은 꼭지로, 단신도 아니고 이렇게 보도하는지. 이것이 의문이고요. 저는 무엇보다요, 진짜 이 사건은요. 이 사건의 진짜 본질이 무엇이냐 하면 그 당시에, 당시에 대검에서 수사한 것이 부산저축은행이 대장동에 대출해 준 것 있잖아요. 이것이 부실이냐 아니냐 이것을 수사한 것이 전혀 아닙니다. 아예 애초에 대검에서 수사한 것은요, 부산저축은행이 그 위에 로비 의혹 있잖아요. 뇌물 주고. 이런 의혹을 수사한 것이고요. 대장동의 대출은 2009년에 이루어져가지고 정상적인 대출로 바로 상환이 된 거예요.
그때는 이것이 김만배 씨가 대장동에 관여도 안 할 때. 2009년에 이강길 대표. 물론 정영학 회계사, 남욱 있었죠. 이것 초창기에 정상적인 대출이에요. 만약에 그때 윤석열 중수2과장이 조우형 씨가 그때 또 피의자도 아니에요. 참고인이에요. (참고인 신분이었어요?) 네. 만약에 조우형 씨를 구속했다 친들 윤석열 이분이 왜 대장동의 몸통이 되어야 합니까? 아무런 관계없는 것 아니에요. 이것을 MBC는, 저는 이렇게 민주당도 다 알고 있거든요. 왜? 부산저축은행 대출 사건은 이미 다 경위가 나와 있잖아요. 아무것도 관계없는 것을 윤석열을 몸통으로 만들기 위해서 다 이렇게 저는 조작된 것이고. 그런데 MBC도 거기에 알면서도 적극 가담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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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화천대유 사무실 방문설에…신학림 “유령이 갔나”
2023-09-08 12:35 사회
https://www.youtube.com/watch?v=-GgaAjN3ZCM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9월 8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2021년 9월 15일 인터뷰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씨가 했죠. 그런데 김만배 씨는 어떻게 이야기를 했느냐. 내가 무슨 기획 인터뷰라든지 이런 것을 하지를 않았어요. 왜인지 아십니까? 내가 신학림이라는 사람을 한 15년에서 20년 만에 오랜만에 만난 거예요. 오랜만에 만나가지고 무슨 기획 인터뷰를 합니까.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했죠.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네. 부인하는 목소리였죠. 그런데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만배 씨가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검찰이 최근에 진술 하나를 확보를 했는데 이것이 무슨 진술이냐면, 이 신학림이라는 사람이 김만배의 사무실을. 김만배 씨가 화천대유 대주주잖아요. 2021년 여름에 화천대유 사무실을 방문했다.
시점을 한번 봐주세요. 2021년 9월 15일 인터뷰가 이루어졌습니다. 2021년 여름이라고 한다면 인터뷰가 이루어지기 직전이었겠죠? 신학림 씨가 김만배 씨 사무실 찾아갔다. 이런 진술을 검찰이 최근에 확보했다. 또 하나, 검찰이 그제 화천대유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했던 모양이에요. 그때 검찰이 무엇을 확보했느냐, 신학림 명함. 그러니 신학림 씨가 저 김만배 씨 사무실 가서 이미 인터뷰하기 전에 만난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인 것입니다. 그런데 신학림 씨는 이 논란과 관련해서 기자들이 질문을 던졌거든요? 무엇이라고 답변했는 줄 아십니까? ‘유령’이라는 단어가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 들어보시죠. 조승현 우리 부위원장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검찰은 이러한 것들을 확보했다고 하는데, 신학림 씨는 자꾸 유령 이야기를 하네요.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지금 대통령실이 이것을 엄청나게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검찰하고 방통위원장까지 나서가지고 일사불란하게 신속하게 수사를 해서 이것을 때려잡는 분위기로 가고 있는데요. 과연 이것이 그럴만한 사건이냐, 이것을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것이죠. 이것이 지금 집권 여당 대표가 ‘사형에 처해야 할 국가 반역죄다.’ 이런 이야기까지 했는데요. 사형에 처해야 할 국가 반역죄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북한에 1억 달러를 주고 판문점에서 총을 쐈다는 이런 것이 국가 반역죄고요.
이것은 그냥 언론사가 어떤 무언가 좀 단독 보도나 이런 욕심 때문에 그랬을 것 같은데. 프레임을 좀 세게 건 정도의 사건이죠. 잘못했으면 사과하면 되고 그 기자로서의 윤리에 어긋난 행동을 했으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면, 그 정도의 책임만 지면 되는 것인데 이것이 무슨 국가 반역죄로 가면서 MBC, KBS, YTN까지도 다 기자까지 고발하고. 언론 탄압하는 각으로 지금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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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