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3:25]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너희는...언약의 자손이라 - '너희"에해당하는 '휘메이스'가 강조적 용법으로 사용되었다. 하나님께서 그 조상들과 언약을 맺으셨는데 이제 바로 '너희'가 그 약속의유업을 받을 자녀들로서 그 언약의 후계자, 상속자로 택함받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아브라함에게...너의 씨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 아브라함과의 언약에서 하나님은 그 후손들에게 축복을 약속하셨으며 또한 그 후손을 통해 지상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베드로는 이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를 메시야로 위임한 것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동일시하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 '씨'의 헬라어 '스페르마'는 갈 3 : 16에서 설명되었듯이, '여럿을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않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한 것으로 보아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즉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리스도가 아브라함의 씨로서 모든 족속에게 구원의 복된 소식을 주려고 왔다는 의미이다
[갈 3: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 - 유대주의자들은 율법을 통해서만 유업을 이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유대인이 되려면 먼저 할례를 행해야 한다고 확신했다. 할례를 행하는 자들만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으며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유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바울은 이러한 상태에 있는 갈라디아 교회의 유대주의자들을 염두에 두고 율법이 갖는 역할과 의미를 아브라함의 약속과 견주어 설명하고 나서 지금까지의 논쟁을 결론짓는다.
곧 진정한 의미에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는 '그리스도께 속한 자'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스도께 속한 자'는 신분이나 사회적 지위나 인종에 관계없이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로 영접한 자를 가리키는 관용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