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4 수 맑음 올해 댐사업비로 처리 되지 못한 부분의 지원금액으로 2년이상 거주하신 가정마다 종량제 쓰레기 20리터와 재활용분리수거 투명 비닐을 오늘 권통장님과 같이 집집마다 갔다드렸습니다
봉투 전달하다보니 온김에 호박 가져가라고 주시고 노각에 또 호박 통장님이 가져오시고
지적과에서 재 측랑을 하려왔다. 12월에 한 측량과는 달랐고 이유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곳을 기점으로 정해진다고 했다.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나 사용자가 편리하게 재측량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일 구청 지적과를 방문 할 생각이다.
무슨일이든 절차가 있겠지만 일을 시행함에 어느 한쪽이 편파적인 느낌이 든다면 그 절차는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한다
옥천 갔다 오는 길에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 홍차장님이 오셨다 옹벽공사 궁금해서 두번이나 들려서 보고 갔는데 하시면서 복숭아 한 박스 내려 놓고 차에 손님이 타고 있어 바로 나가시길래 얼른 시원한 박카스 3명을 드렸더니 어떻게 알았나면 웃으셨다.
뭘요 내차에 박카스 마실 사람이 3명이란 걸 아 그러세요 백여사는 선견지명 있다니까 하시면서 바삐가셨다. 홍차장님을 뵙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짠해진다.
저녁 운동하는데 고순이가 따라 올라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쓰다듬어 주고 싶은데 거리를 두고 도망갔다. 지금쯤 뭘 할까 궁금해지는 친구가 있어 전화통화도 했다 낮에 있었던 재측량 이 우끼다고 해더니 측량의 기점을 어디에다 두는냐에 따라서 조금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또 나혼자서 한참 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