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8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11월 들어 입동을 지나면서 동절기를 알리는 늦은 가을비 내리는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어제는 거룩한 주일 예배와 다니엘 기도회를 통하여 은혜를 충만히 받았으리라 믿고, 계속 이어지는 집회에 은혜 받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특히 ‘2021 다니엘 기도회’가 8일째를 지나고 있는데, 은혜의 기념비가 세워지고 놀라운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을 확신하며 서로 격려하며 기도하고 전도의 기회가 됩시다.
- 위드 코로나 시대에 모든 것이 잘 회복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림이 되고 때로는 욥과 같이 고난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림이 있다는 것을 믿고, 이사야 선지자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음의 확신으로 기도하여 최선으로 추진 해 나가시는 한주간의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요한복음 12장1-11절 }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9.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1.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 제 목 ◑◑◑◑
◗◗ 예수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
◑◑◑ 본문 이해와 요약 ◑◑◑
◗ 12장에서는 마리아는 귀한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 드림으로써 성도의 아름다운 헌신의 모범을 보게 됩니다.
- 예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소식을 전해들은 수많은 무리들은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는 예수를 큰소리로 환영하였지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더욱 시기하여 분노했습니다.
- 예수님께서 자신의 말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영생의 복음임을 증거 하심으로써 믿지 않는 자들에게 강력하게 구원에 대한 메시지를 증거 하셨습니다.
◈ 이제 1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3절에서 예수님의 발에 향유 붓는 마리아의 모습을 봅니다.
- 그리고 4-8절에서 제자 가롯 유다의 마리아의 행동을 못 마땅히 여기고 있습니다.
- 한편 9-11절에서 다시 살았던 나사로와 예수님을 죽이려하며 모의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 또한 12-19절에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과정을 열거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20-27절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시는 내용입니다.
- 한편 28-36절에서 하늘로서의 증거와 유대인들의 의문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37-47절에서 이사야의 예언과 예수님의 사역의 목적을 말씀하였습니다.
- 한편 48-50절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라 자기 변론을 하시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우리도 장차 주님과 함께 천국 식탁에 앉게 될 것입니다.
- 한편 3절에서 마음과 정성을 드리는 것이 곧 참된 예배입니다.
- 또한 진정한 예배는 세상을 향기롭게 합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예수님을 위한 선한 행동도 때로는 오해와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한편 6-7절에서 예수님을 위해 겸손히 몸과 마음으로 섬기는 자가 진정한 제자입니다.
- 또한 7-8절에서 하나님은 성도의 작은 헌신을 큰 영광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 그리고 10-11절에서 예수님의 축복을 받는 자는 그와 함께 고난 받을 각오도 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증거에 대해 마리아가 적극적인 믿음으로 받아들이면서 귀한 헌신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만, 유대인들은 적극적으로 반대하였습니다.
- 마리아는 예수님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드린다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었던 것이므로 주께 대한 맹목적인 사랑과 헌신이었던 것입니다.
- 그러나 어떤 이들은 예수를 믿으면서도 세상의 영광을 귀하게 여겨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시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입은 자들로서 마리아와 같이 전적인 헌신과 사랑으로 예수님을 섬기며 그의 말씀하심을 순종하여 실행하며 전파해야 의미와 가치 있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섬기는 자로 살아야 진정한 제자다.(요한복음 12장 6-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님을 위해 겸손히 몸과 마음으로 섬기는 자가 진정한 제자입니다.
❥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되는데, 먼저는 유월절 엿새 전 예수께서 십자가 지기 얼마 전에 벌어진 사건이란 점입니다.
- 한편 예수님이 계신 곳이 죽었던 나사로를 살린 기적을 일으킨 동네였다는 점입니다.
- 마가복음에 따르면, 당시 베다니 지역의 나병 환자였던 시몬의 집에서 잔치가 벌어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 한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를 붓는 사건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에 기록되어 있지만 책마다 기술되는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 향유를 부은 사람이 마리아인지 아니면 익명의 여인인지,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는지 아니면 발에 부었는지, 마리아가 향유를 부었을 때 가룟 유다만 책망을 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함께 한 것인지 등등. 그러나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를 부었다는 것만은 분명한 것이며, 지금 요한복음에 기록은 마리아가 헌신한 내용으로 헌신에 대한 정의를 내려 주고 있습니다.
❥특히 6-7절을 살펴보면 “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사도 요한은 가룟 유다를 가리켜 도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짐작컨대 우리는 사도 요한이 가룟 유다를 이렇게 표현하면서 무척이나 마음 아파했을 것이라고 추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왜냐하면 가룟 유다와 요한은 동일하게 주님의 사도로 부름을 받은 동료였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우리는 사도 요한이 같은 사도이자 동요였던 가룟 유다와 평신도 마리아를 극적으로 대비시키고 있는 오늘의 본문을 통해 누가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먼저 가룟 유다를 생각해 보면, 그는 우선 예수님으로부터 많은 사람들 중에서 구별되어 천국 사역을 위해 부름 받은 사도로서, 말하자면 전문 교역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더구나 그는 본 절에서 보듯 돈 궤를 맡은 자, 곧 재정과 회계를 맡은 자로서 예수님으로부터 절대적인 신임과 사랑을 받았던 자입니다.
- 따라서 그는 누구보다도 주님의 측근에 있었으며 동시에 제자와 사도로서 예수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보고 배웠을 것입니다.
- 그렇다면 마리아는 어떻습니까? 그는 우선 여성으로서 당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많은 시간을 주님과 동행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 때문에 예수님께서 자기의 집을 방문하셨을 때 접대하는 일까지도 뒤로 미루고 주님의 발 앞에 앉아 말씀을 들으려 했다는 사실도 이러한 배경에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말하자면 그녀는 현대식으로 표현하면 평범한 교회의 여 성도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 하지만 이처럼 대조적인 형편에 있던 이 두 사람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제자요 사도로 부름 받아 3년여 동안이나 예수님 곁에서 놀라운 이적을 보고 말씀을 배웠던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발에 붓는 향유마저 아까워했고 심지어는 주님을 은 삼십에 팔아넘기는 씻지 못할 악행까지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 이 사람에 비해 마리아는 어떠했습니까? 그녀는 아무런 직분도 없고 말씀을 들을 기회도 그리 많지 않았지만, 자신의 가진 모든 것을 드려 예수님을 섬기고 높여 드렸습니다.
- 그렇다면 누가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또 마지막 날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높여 주시리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마리아일 것입니다.
- 하나님은 마리아는 높이시고 가룟 유다는 지옥 맨 끝까지 낮추어 대조적인 삶을 영원히 살게 한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상의 사실을 통해 단지 직분만이 높다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어떤 변화와 각오로 섬기고 있는지? 오늘 마리아의 헌신을 어떻게 보았는지? 가롯 유다의 본 마음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의 기본 정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주님이 나의 섬김을 보시고 무슨 말씀을 하시겠는지? 오늘 성령님은 나를 어떤 자세로 섬길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예수님을 위해 겸손히 몸과 마음으로 섬기는 자가 진정한 제자입니다. 그래서 겸손히 섬기는 자로 살면 진정한 제자입니다.
- 오늘날 성도들 가운데에는 삶을 통한 하님의 뜻과 의로 섬김 보다는 직분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은 전문 교역자나 교회의 중직에 있어야만 더 가까이하시고 높여 주시는 분이 아니라 삶을 통해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겸손히 섬기는 자를 인정하고 높여 주시는 분임을 명심합시다.
- 마리아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했다고 전해 줍니다. 이것은 집 안에 향유 향이 가득했다는 것을 뜻하지만, 동시에 마리아의 사랑의 행위가 그 집을 사랑과 헌신, 겸손으로 가득 채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오늘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진전한 헌신 자를 찾기가 힘든 이 때에 마리아의 행위가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아름다운 향기가 된 것을 말해 주며,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사건이 된 것을 본 받읍시다.
- 그러므로 오늘 마리아처럼 자발적인 헌신과 예수님의 뜻대로 하는 헌신이고, 예수님의 때에 드리는 헌신,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헌신을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하며 예수님 보시기에 선한 일을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우리 예수님이 준비하신 상급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직분의 높고 낮음이나 감투의 종료가 아니라 마리아와 같이 몸과 마음을 드려 예수님을 겸손히 섬기고 높이는데 힘과 정성을 쏟음으로써 삶을 통해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로 인정받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