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걸쳐서 주말에만 작업을 합니다.
집 앞에 하우스 형태로 만들어진 주차장은 앞을 가리고 또 드나들 때 바닥에 흙이 뭉개져
너무 지저분 해 집니다.
해결을 하기 위해 집 뒤쪽 돌 밭을 골라보니 제법 넓은 땅이 만들어져 그곳에 굴삭기 주차장 겸 창고를 짓기로 맘 먹었습니다.
너비는 가로 4.6m, 길이는 9m가 나오네요. 높이는 3.2m 이구요.
철재를 고물상에서 구입하여 200mm주름관에 시멘트 반죽하여 그곳에 철재를 세운
거지요.
혼자 하기는 힘들더군요.
철재 위에 올라갔다가 연장 가지러 또 내려오기를 몇 십 차례 반복했지요.
또한 용접이 전문가가 아니라 막봉 한 통을 거의 다 썼습니다. ㅋㅋ.
완전 아마추어라는것이 표시납니다.
이번 주말에 지붕을 해야 하는데 판넬 무게를 올리려면 어떻게 할까 걱정부터 됩니다.
그래도 다 짓고 나면 뿌듯할거 같습니다.
내 생활 거처가 또 만들어 진다는걸 생각하니까요.
첫댓글 저도 이렇게 하나 짖고 싶은데..
부럽습니다~
완전 초보 표시가 나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c형 철재 600원/kg 고물상에서 샀구요, 밑에는 200mm 주름관에 시멘트 반죽하여 세웠어요.
초보가 저정도라면 님은 천재 이십니다! ^^ 트러스에 빠지 붙히시면 더 튼튼 하겠어요~
그렇게 하려다 판넬이 잡아주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잘 지으셨습니다.
다음 기회있으시면 C형강은 세워서 트러스 만드시고 브라겟트(철판)을 붙이시면 완벽합니다.
철판은 얇어도 됩니다.
아, 그렇겠군요.
근데.... c형강을 세워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