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 1, 25, 목요일, 맑음, 망월사역 들머리,
한파로 인해 폭포의 흐름도 동작그만..?
작은 현수교를 건너자 "중생교"<衆生橋> 표지석이 있는데 예전에 설치한듯,, 한쪽에 방치돼 있네요 ~
당신의 뱃살? 싸이즈 검색대 랍니다..?
산악인 엄홍길씨의 고향이 의정부 호원동이라고 하네요 ~
"천중교"<天中橋>라.. 하늘의 중간에 있다는건데..?
원도봉 계곡은.. 햇볕이 닿지않는 곳이라 땡땡 언 얼음이며 손,발이 시렵지 뭐유..?
30 여년만에 찾은 원도봉의 명물 "뚜꺼비 바위" 되시겠읍니다 !!
"뚜꺼비" 보다는 "개구리" 로 보면 안되는건지..?
너무 오랜만이라 예전에 왔던 기억은 깜깜이,, 날 풀리면 저 ~ 슬랩을 기어올라 가고 싶다는생각뿐..?
이 나무좀 보드래요..?
"거시기" 라고 보기엔 뭔가 2 % 부족..?
여기서 보니,, 낼름거리는 혀 모양이라 치고,, 사두<蛇頭> 즉 비 ~ 암 머리,, 빙고 !!
망월사 길목이어서 인지 현수교를 건널때마다 나타나는 다리 이름인데 이번엔 "극락교"<極樂橋>되시구요..?
극락교를 지나자 "남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각자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
불심<佛心>을 담은 정성이 저 ~ 하늘에 닿을듯 하네요 ~
아래엔 "가경병자"<嘉慶丙子> "경흔경각"慶欣敬刻>인데,, 가경은 청나라 인종의 연호고<1816 년>,, 경흔은 각자를 새긴 사람이 아닐까..?
그 옆에 "안국"<安國>이라 새겨진 각자인데,, 아마도 나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함이 아닐런지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고觀世音菩薩>의 기도문은 불교의 상징이라 할수있겠죠..?
아래 "불"<佛>자 에는 공덕수 샘이 졸졸나오구요,, 중생을 구제하는 자비는 누구나의 마음속에 간직돼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