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1:23
지난 9월 학교기사가 그만두어서 3주 동안5학년 아이를 매일 오후 집에 데려다주는 일을 했습니다.
하루종일 땀을 흘리고 오후 늦게까지 축구를 한 아이에게서 나는 땀냄새는 작은 자동차 안에서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금식을 한 날에는 그 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날은 아이가 타자마자 냄새가 심해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표현도 못하고 아무렇지도 않듯 아이를 데려다주고는 아이집 골목을 돌아서자마자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며 숨을 쉬어야 했습니다.
그때 든 생각이었습니다.
임마누엘 되시는 주님이 더러운 냄새 가득한 내 마음에 오심을 생각하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 역겨운 땀냄새보다도 더 더러운 제 마음에 오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 은혜가 온 세상을 덮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에는 참 많은 모임이 있습니다.
산악회, 동창회,동네 작은 모임까지 참 다양한 모임이 존재합니다.
오늘 이른 아침 큰 딸과 오랜 통화를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어제 필사와 함께하던 묵상을 마치고 오늘부터는 녹음을 하며 나눔을 시작할 거라고 얘기하며, 세상의 많은 모임 중에 엄마는 가장 귀하고 감사한 모임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1절)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를 소리내어 읽으며 다시 말씀의 묵상시간을 시작해 봅니다.
귀한 모임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며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22절).
하나님께서는 수천 년 전 아브라함과 다윗, 그리고 선지자들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할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이심을 예수님의 계보를 통해 묵상하게 됩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긴 여정을 걸어왔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아질 것이며, 다윗의 씨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질 것이라는 약속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고, 다시 이 땅에 오셔서 심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요셉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의 순종의 모습은 늘 도전이 됩니다.
저도 다시 오실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길 소망합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지금은 이해할 수 없지만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3)
여기 단톡방을 통해... 하루에 한 장씩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훈련을 통해 처음으로 온전한 성경일독을 했었고, 말씀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삶의 문제들이 풀어지는 귀한 경험도 했습니다.
중간에 필사를 중단하게 되었었지만...
교회 목장을 통해 동일하게 말씀묵상의 시간들을 이어가게 하심을 보며, 이러한 모임과 공동체, 시간들을... 하나님이 원하시고 또 기뻐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여기서 다시 새로운 말씀묵상을 사모하는 마음주심을 감사합니다.
말씀녹음묵상을 통해...
임마누엘의 하나님...
우리와 함께 거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함께... 더 깊이 만나는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저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와 선택 그리고 믿음을 허락하신 사랑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을 믿는 믿음의 가정될 수 있게 믿지 않은 가족들에게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라합과 룻은 이방 여인들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들게 하셨습니다.
저의 삶도 임마누엘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계보에 새겨지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삶 가운데 임마누엘로 계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를 가벼이 여기지 않게 하시고 이 은혜가 얼마나 귀한지 깨닫게 하소서.
귀한 만남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낳고 낳고 낳고…. 이렇게 14대씩 세 번의 세대를 거친 후에 예수님이 태어나셨습니다. '낳고'는 모든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나의 존재의 이유가 되는 단어입니다. 나의 부모님이 나를 낳으셨고 나는 나의 자식을 낳았습니다. 단순한 인류의 생물학적인 번식이 아닌 생명을 낳아서 영적인 계보를 이어가며 예수님에게 까지 이르는 우리의 삶이고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를 오늘 하루를 사는 나의 삶을 돌아봅니다.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된 낳고 가 오늘 나의 삶에도 동일한 일관성을 가지고 이루어지며 실천되고 있는지 돌아보며 하루를 묵상합니다. 하루하루의 '낳고'가 거룩한 일상이 될 때까지 '낳고'를 묵상하여 봅니다.
18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자녀를 기다리고 있는 과정중에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우리 믿음의 가정 우리의 자녀들로 하여금 믿음이 더 깊어지고 끊임없이 믿음으로 연결되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브라함부터 예수그리스도까지 42대에 걸쳐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루 아침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그리고 오신 후에도 하나님께서는 긴 시간 우리를 연단하시며 우리의 믿음이 굳건히 서길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의 가정 앞으로도 믿음의 가정으로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긴시간 이땅의 모든 이들을 연단하신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지금의 이 시간과 상황들을 겪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려움 끝에 긴 기다림 끝에 반드시 베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예수님이 오신 그날을 기억하며 인내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묵상하면 모든 상황에서 평안할 수 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 있을 때에도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신다는 것을 생각하면 평안할 수 있고
아이들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아이들이 아플 때,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제가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것이 마음 아프고 힘들지만 아이들과 항상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면 평안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만 계시지 않고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우리를 위해서 하늘로 가시고, 모든 믿는 자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 성령님을 보내주신 그 큰 은혜와 한량없는 사랑을 묵상하니 오늘도 눈물이 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시는 이 축복을 매 순간 인정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