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좀 전에 자게에 글 쓰셨다가 지우시고 탈퇴하셨네요..</p><p><br></p><p>본인 민원에 대해 운영진이 별 신경을 안쓰신다면서.. 아무래도 조국관련 민원글로 인해 그런 거 같은데 </p><p><br></p><p>행정집행이 좀 느슨하거나 일부 주제에 있어 대응을 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인상을 많이 받으셨나봅니다.</p><p><br></p><p>생각이 다른 사람은 그다지 있을 필요가 없나보다하는 생각이 드셨다니 안타깝군요.. </p><p><br></p><p>물론 친민주 반자한 성향이 강한 동네기는 하지만서도 나름 몇몇 다른 의견들도 보이고 키배도 예전보단 많이 순화(?)되었는데 쩝..</p><p><br></p><p><span style="font-size: 9pt;">이미 가신 분이니 다시 오길 바라는 건 어렵겠지만서도.. 그럼에도 몇 가지는 좀 따라줬으면 좋겠네요</span><br></p><p><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span style="font-size: 9pt;">개인적으로 글 리젠 많이해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만 앞으로 공지는 좀 제대로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나오는 얘기면서도 보면 어기시는 분들 거진 정해져 있더군요. 입 근질거려도 참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거 안올린다고 입 안에 가시 돋거나 하는 거 아니잖습니까. </span></p><p><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더불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운영진이 늦더라도 어떤 처벌이나 경고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공지가 유명무실화되고 나아가서 까페 운영이 점점 개판되가면 결국 유저들도 떠나가고 운영진도 동기잃고 그럼 모두가 망하는 길이죠. </p><p><br></p><p>개인적으로 몇 안남은 활동구역인데 이런 식으로 가면 안될 거 같아서 조금 길게 써봤습니다. 뭐 어려운 것도 아닌데 룰이나 공지는 좀 지키자구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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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제가 볼때 카페 운영원칙에 대한 오해도 광범위하게 존재한다고 봅니다. 일일이 운영진이 행정하기 어려운 현실적 부분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그것보다는 최대한 키워의 자유 보장을 위해 가급적 규제는 최소화(약법삼장 무시하는 개노답만 제거)하자는 주의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이건 과거에는 공공연하게 모두가 받아들이고 동의했다고 봅니다). 그 점을 최근 새로 들어와 활동하시는 사람들은 모르거나 내지 무시한다는 점도 분명 있습니다.
내 일 아니니 분쟁 생겨도 솔까 모른 척 하니 평소엔 별일 없다가 정작 나 자신이 불편한 일이 생기면 그때부턴 그 방침이 마음에 안 들 수밖에요. 모든 것은 양날의 검이기 마련입니다.
근본적으로 빠른 행정, 인정사정 없는 무조건적인 제재는 우리 카페가 지향하는 점과 배치됩니다. 빠른 행정은 오로지 어그로에만 한정입니다. 그 점이 맘에 안 든다면 솔직히 공식적인 합의절차를 이끌어내서 전체적인 방향을 바꾸지 않는 한은 중이 절을 떠나는 게 맞는 겁니다.
모든 사람이 요구하는 제각각 생각하는 '운영진이 제공해야 할 공정성이라는 서비스 수준'을 모두 다 맞출 수는 없습니다. 여긴 정부나 법원, 경찰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커뮤니티는 뭔가가 맞는 사람끼리 어울리는 거지 안 맞는 사람은 나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긴 하지요. 안 맞는데 억지로 있는다고 맞아지는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다만 카페의 행정이 요즘 분위기가 바라는 바에 빠르게 대응해 바뀌지 못하는 점에는 카페 자체가 추구해왔던 방향성과도 연관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카페에 10년 넘게 있어보니 확실히 시대가 바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는 분란 생겨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며 해결하자는 방식 자체에 대한 불만은 적었던 것 같은데 요새 들어선 바뀌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르게 보자면 운영진이나 주된 분위기를 주도하던 올드비들이 다 오래되어서 그런지도요 ㅎㅎㅎ; 하여튼 요구가 바뀌어가니 방향성도 이제는 바뀌어야 하나 생각은 듭니다.
이게 참 모순이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카페의 침체기(?) 동안 그냥 고인물끼리 있을땐 서로 알아서 적당히 하니깐 이런 문제가 적었다고 보거든요.
카페가 완전 활성화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분들이 들어오고 주기적인 활성화 사이클에 따라 변화가 오니 분위기 저해하는 행동들이 나오는 것도 자연스럽기는 하죠;; 다른 커뮤니티가 망해서 유입되었던 인구들도 영향이 있었을려나요 분위기를 다 잡아서 가지치기를 할 시기가 왔나 싶기도 하네요.
그 선이란 것이 참 오묘하죠.. 뉴런님은 그 선을 거하게 넘으셨다 결국 베였고 그래서 좀 자제하는 분위기가 잡히긴 한듯 한데 몇번 타 회원들의 지적에도 그 선을 오르락내리락 하시는 분들이 참 어렵죠 근데 그분들도 좀 느꼈으면 하는 게 이것이 쌓이다가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터져나오는 것이라 지금 넘어갔다고 괜찮은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공지의 유효기간은 지나갔지만 그 여파가 지금까지 발목을 잡는 것처럼요
첫댓글 제가 볼때 카페 운영원칙에 대한 오해도 광범위하게 존재한다고 봅니다.
일일이 운영진이 행정하기 어려운 현실적 부분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그것보다는 최대한 키워의 자유 보장을 위해 가급적 규제는 최소화(약법삼장 무시하는 개노답만 제거)하자는 주의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이건 과거에는 공공연하게 모두가 받아들이고 동의했다고 봅니다). 그 점을 최근 새로 들어와 활동하시는 사람들은 모르거나 내지 무시한다는 점도 분명 있습니다.
내 일 아니니 분쟁 생겨도 솔까 모른 척 하니 평소엔 별일 없다가 정작 나 자신이 불편한 일이 생기면 그때부턴 그 방침이 마음에 안 들 수밖에요. 모든 것은 양날의 검이기 마련입니다.
근본적으로 빠른 행정, 인정사정 없는 무조건적인 제재는 우리 카페가 지향하는 점과 배치됩니다. 빠른 행정은 오로지 어그로에만 한정입니다.
그 점이 맘에 안 든다면 솔직히 공식적인 합의절차를 이끌어내서 전체적인 방향을 바꾸지 않는 한은 중이 절을 떠나는 게 맞는 겁니다.
모든 사람이 요구하는 제각각 생각하는 '운영진이 제공해야 할 공정성이라는 서비스 수준'을 모두 다 맞출 수는 없습니다. 여긴 정부나 법원, 경찰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커뮤니티는 뭔가가 맞는 사람끼리 어울리는 거지 안 맞는 사람은 나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긴 하지요. 안 맞는데 억지로 있는다고 맞아지는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인정사정없는 제재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공지까지 만든 사항이라면 지나친 분란을 막기 위한 조치인데 그에 반하는 행위는 적어도 구두성 경고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다들 생업에 치여 빠른행정은 어렵더라도 추후에 지적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어느 정도의 유연성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님 주장에는 공감이 갑니다.
다만 카페의 행정이 요즘 분위기가 바라는 바에 빠르게 대응해 바뀌지 못하는 점에는 카페 자체가 추구해왔던 방향성과도 연관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카페에 10년 넘게 있어보니 확실히 시대가 바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는 분란 생겨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며 해결하자는 방식 자체에 대한 불만은 적었던 것 같은데 요새 들어선 바뀌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르게 보자면 운영진이나 주된 분위기를 주도하던 올드비들이 다 오래되어서 그런지도요 ㅎㅎㅎ; 하여튼 요구가 바뀌어가니 방향성도 이제는 바뀌어야 하나 생각은 듭니다.
아무래도 활동인원이 줄다보니 생기는 문제같긴 합니다 게시판 지분율이 높은 사람을 치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넘어가기도 뭣하고 그와중에 불만생기는 사람이 없을 수 없겠죠 여러모로 나이들어가는 한국사회에 단면을 보는 거 같기도- 이래저래 쓴 맛이 나는군요
저도 공지 썼는데 대놓고 글쓰거나 뭐라 지적해도 다른 사람도 썻니 뭐니 그래서 어쩌라고? 같은글보고 좀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몰랐거나 실수면 이해하지 뭔 구질구질하게 변명들은.. 조국글 말하고 싶으면 민원실에서 쇼부보고 올리던가;
싫은 소리 하기도 싫고 이걸로 누구 제재해달라 올려서 카페 분위기 요상하게 만들기 싫고 해서 또 누구 참수당하거나 카페활동하는데 불이익 생기는거 보는것도 그래서 민원실에 올리진 않았는데 좀 눈치껏 행동했으면 좋겠어요;;
요새 이런분위기에 질려서 탈퇴하거나 나가는 분들이 있는거 보니 좀 안타깝습니다.
이게 참 모순이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카페의 침체기(?) 동안 그냥 고인물끼리 있을땐 서로 알아서 적당히 하니깐 이런 문제가 적었다고 보거든요.
카페가 완전 활성화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분들이 들어오고 주기적인 활성화 사이클에 따라 변화가 오니 분위기 저해하는 행동들이 나오는 것도 자연스럽기는 하죠;; 다른 커뮤니티가 망해서 유입되었던 인구들도 영향이 있었을려나요
분위기를 다 잡아서 가지치기를 할 시기가 왔나 싶기도 하네요.
그 선이란 것이 참 오묘하죠.. 뉴런님은 그 선을 거하게 넘으셨다 결국 베였고 그래서 좀 자제하는 분위기가 잡히긴 한듯 한데 몇번 타 회원들의 지적에도 그 선을 오르락내리락 하시는 분들이 참 어렵죠 근데 그분들도 좀 느꼈으면 하는 게 이것이 쌓이다가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터져나오는 것이라 지금 넘어갔다고 괜찮은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공지의 유효기간은 지나갔지만 그 여파가 지금까지 발목을 잡는 것처럼요
대놓고 공지 ㅈ까 식으로 걍 글 작성하시는 분들 적지 않죠.
응?
왜 나가신거죠?
뭔가 다른 일이 더 있으신건가요?
흠...
민원글올렸는데, 자기성향달라서 무시한다는 뉘앙스의 글 남기고가셨네여. 섭섭하신듯..
아하...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