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이공갤러리, '환영을 환영한다' 展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5년 2월 21일~3월 12일
관람시간 : 10:00~19:00
장소 : 이공갤러리
문의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환영(幻影)을 환영(歡迎)한다
독일의 신표현주의 작가로 분류되고 있는 게르하르트 리히터는 1984년 자신이 쓴 작가 메모에서 “구상회화와 비구상회화 간에는 어떠한 차이도 없는 것 같다. 둘 다 그림이나 즉, 그것이 무엇을 재현하든 간에 그것은 동일한 방법을 사용해서 재현한다. 그림들은 나타난다. 그것들은 재현된 무엇이 아니라 재현된 것의 나타남이다. 이것이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내게는 중요한 사실이다. 왜냐면 나 또한 회화에서의 환영주의를 지지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조금도 피해 갈 수 없기도 하거니와 실재가 우리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나타나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그것은 나타남이지 눈 속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라며 회화에 임하는 자신의 입장을 기록한 바 있다
이공갤러리가 2025년 상반기 기획전의 하나로 개최하는 ‘幻影을 歡迎한다“ 展은 위와 같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인식과 궤를 같이하며 기획한 전시로 회화의 본질에 대한 보다 진지한 고민과 질문을 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현재의 작업을 전개하고 있는 24人 작가가 초대되었다.
* 참여 작가 :
김경희 김기택 김동유 김미지 김윤희 김정호
라영미 박병현 박병현 박세은 서재흥 손소연
손은심 손재형 신진호 연규혜 이만우 이시온
이종필 이혜륜 이홍주 임유영 임효숙 전규일
김경희 作 빛나고 빛나리~
김기택 作 침묵 (Silence) 90.9×72.7cm (30F호) Oil on Canvas 2024
김동유 作 먼로 vs 케네디 Oil on canvas
김미지 作 바다에 서다 2024 Acrylic on canvas 90.9 x 72.7 cm
김정호 作 삶 그리고 정 2022 72.7 x 53 cm
박병현 作 흔적 60.6x60.6cm acrylic on panel 2020
손소연 作 20°C, 53.0x40.9cm(10호p),Acrylic on canvas,2024
손재형 作 피쉬 앤 플라워
신진호 作 정-2016. 32.5X79.5cmAcrylic
이만우 作 응시 60.5 x 91.0cm oil on canvas 2023
이시온 作 I KNOW_90.9×60.6cm_Oil on canvas_2023
이종필 作 무엇을 기다리는가
이혜륜 作 행복 2025 oil on canvas 91x116.7 cm
이홍주 作 Beyond_90.9x72.7cm_Oil on canvas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