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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점심 모임을 한 [중앙손국수]는, 점심 시간에 아주 바쁜 곳이라 예약이 당연히 안 될걸로 생각하고,
주인과 미리 협의없이, 당일 제가 조금 일찍 가서 자리를 잡는 것으로 번개를 진행하였답니다.
많은 종류를 맛보고 싶어서, 조금씩 준비해서 나누어 먹었지만, 그 바쁜 중에도 전혀 번거로워하지 않으시고
잘 챙겨주신 가게 이모님들께, 이 글을 물론 보실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제 마음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냉모밀, 모밀냄비우동, 유부초밥, 모밀콩국수, 오뎅탕을 순서대로 먹고 나니, 비록 조금씩 먹었지만,
배가 많이 부르더군요. 보리차까지 아침에 손으로 싹싹 비벼 씻어서 끓이는 집이니, 모밀을 준비하시는
그 정성을 생각하면, 전통있고 손님많은 집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
2 차로 간 곳.
사실 이 곳은 독립적인 번개를 해도 될만큼 음식이 정성스럽고 좋은 곳입니다.
말린 구지뽕으로 밥을 짓고, 15~ 16 가지 재료로 만드신다는 비빔밥.
배가 불러 2 그릇을 주문하면서도 다 먹을수 있을까 싶었지만,
다음엔 이 곳에서 점심번개를 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러 분들이 감탄을 하시더군요.
맛있는 점심을 좋은 분들과 오붓하게 즐겼던 점심 번개.
개인 사정으로 참석 못하셨던 아쉬원 던 분, 대기를 달으셨지만 증원이 안 되어 못 오신 죄송한 분들도
계셨지만,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던 분도 계셨기에 흐뭇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양초롱초롱]님 ----------- 언제나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 주시는 감사한 분이십니다.
[jobeo] 님 ----------- 바쁘실텐데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채원] 님 ----------- 밖에서 뵈니 더 반가웠어요.
[sapp] 님 ----------- 애기 낳고 더 건강하고 예뻐보였어요. 담엔 [누키]님도 같이 뵈어요.
[레이싱] 님 ----------- 오랜만에 뵈어 기뻤어요.
[타란튤라] 님 ----------- 이제 고정이신거죠?
[안경] 님 ----------- 들을수록 매혹적인 목소리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여러 분들 덕분에 세 번째 점심 번개도 무사히 잘 치뤘음을 보고드립니다.
좋은 날들 되셔요. ^^
첫댓글 수고 많으셨어요 !!!~~~~~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
감사합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겸손하시고 이쁘신 모습 저도 보고 배우렵니다 ^^
[사랑분홍이]님이 항상 겸손하고 이쁘신 모습이죠. 제가 배워야 합니다. ^^
오래간만에 뵈어서 그런지 매우 반가웠습니다. 점심번개는 처음 이었는데 맛있고 재밌는 번개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
너무나도 자상한 배려 마음 쓰심에 감탄하며 다양하고 푸짐하고 웰빙에 즐거운 대화 감사했습니다
2차 화림카페테리아 멋진 곳에서 4:4 맞선!?데이트 즐거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소탈하신 [안경]님을 뵙고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