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적어 봅니다.
한동안 짠테기로 카드값이 어마어마하게 불어나는바람에
다시한번 정신차리고 알뜰생활 다시 시작 중입니다 ㅎㅎ
카페에 들어와 회원님들의 글들을 찬찬히 살피다보니
반성도 하게되고 의욕도 다지게 되네요
여러가지 팁을 얻어가며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소소하지만 몇가지 제 절약 노하우를 남겨보려해요~~
우선 이번 달
저는 매 달 20일이 시작입니다.
매일 2만원으로 생활하기를 해보려다가
방법을 조금 바꾸어 30만원+매일1만원으로 도전했어요
(공과금, 통신비, 보험, 원비 제외)
오늘이 마감날인데 결과적으로 성 공 ㅠㅠ!*
3인식구인 저희 가정 생활 식비가 아주 착하죠-*
이번달은 냉파가 한몫 단단히 했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꺼내본 조리책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2013년에 구입한건데요
아마 쓰여진지는 더 오래됐을거예요
워낙 물가가 달라져서 완전히 만원으로는 어렵지만
확실히 저렴한 재료들 위주로 레시피가 짜여있어서
저렴한 감자나 가지 하나로도 다양하게 먹으니
식구들 불만없이 알뜰하게 밥상을 차릴 수 있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제철 채소는 보통 한살림에서 구입하는데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공공자전거 이용이요-
제가 자주 다니는 장소가
버스 두세정거장 정도의 거리인데
매번 버스 타자니 아깝고 걷자니 귀찮고..^^;
마침 서울시 공공자전거 대여소가 가까이에 있어서
자주 이용해요 ~!
1회에 천원인데, 장기이용권일수록 저렴해져요
6개월 이용권 15000원에 구입하고
지금까지 서른번가량 이용했어요
탄소절감량이 눈에 보이니 착한 일 한 기분이라 더 좋아요 :)
3km 이내 거리는 웬만하면 자전거를 이용한답니다.
개인 자전거는 매번 챙기기가 번거로워서 저는 공공자전거가 더 편리하더라고요..^^
소소하지만 나름의 제 방법들이고요~~
늘 도움주시는 회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오늘도 즐짠 하세요 ^__^!
첫댓글 ☆감사합니다.주간 베스트정보에 선정되셨습니다.☆
오오..저런책이있는줄몰랐네요 잘보고갑니다
30만원은 어떻게 쓰시는거예요? 딱 식비( 외식비 식재료비)만 1만원씩 분배하고 나머지는 30만원에서 차감 맞나요^^ 노하우가 궁금해요ㅎㅎ
하루 2만원으로 잡으려다가 방법을 바꿔서 30만원은 예비비로 여기고 하루 만원으로 도전해보자 했는데 결국 30만원을 건드릴 수 밖에 없더라구요^^;
총 60만원으로 비고정지출 모두 소비했어요..^^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특별한 노하우는 ..없답니다ㅠㅠ
@빵민 오 감사합니다
적어도 하루에 만원 안쪽에서 쓰겠단 결심은 할 수 있겠네요^^ ㅎㅎ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