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하나의 글자를 잘못 읽으면......
【若 人 遭 苦 厭 老 病 死 爲 說 涅 槃 盡 諸 苦 際】
(序品 第 一에서)
(O)
만약 어떤 이가 고(苦)를 만나 노(老)와 병(病)과 사(死)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열반을 설하여 모든 고(苦)의 가능성을 없앤다.
(X)
만약 어떤 이가 고(苦)를 만나 노(老)와 병(病)과 사(死)를 싫어한다면
열반을 설하여 모든 고통을 없앤다.
(羅썰)
<厭>
1. 싫어할 염,
2. 물리칠(극복할) 엽(註: 음가가 다르다)
“老病死”라는 엄청 무거운 용어를 두고 그것들이 싫은가, 좋은가 다툴 문제가 아니다.
그것들을 극복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다.
부처님은 열반법을 통해 바로 이것들, 즉 老病死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가르치신다.
열반법을 통해 바로 이것들, 즉 老病死를 싫어하도록 가르치시는 게 아니다.
하나의 글자를 잘못 파악하면......
(羅궁시렁)
물어 뜯겠다고 달겨드는 맹견을 눈앞에 두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늙고 병들어 죽는 걸 뻔히 보면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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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