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엠스플 <베이스볼투나잇>에서
한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끝나자마자,
정민철 해설위원의 얼굴이 잠깐 크게 클로즈업 되었습니다.
제작진이 다분히 의도적이었는데,
한화 경기를 보는 정민철 위원의 표정에
감격, 흐뭇, 놀라움 등의 마음이 담겨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지금 이글스를 응원하는 거의 모든 팬들이 그러하듯,
팀에 애정이 있어야 나올 수 있는 표정.
그냥 어제 한경기 잘해서라기 보다는,
최근 불펜을 중심으로 투수력이 안정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지고,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향상되어 가는 모습에 기분 좋은 것이
방송에서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베투야 오랜만에 제대로 봤는데,
정민철 해설위원이 어제는 아주 표정 관리안되고 즐겁게 방송하는게 눈에 보였고,
이글스 팬으로서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았습니다.
유일하게 한화의 5강을 얘기한 해설위원. 그의 말대로 되길 바라봅니다.
쓸데없는 걱정 1)
정민철이 한화 경기 해설한게 꽤 되어가는데,
우리팀 해설할때 앞으로도 편파방송 잘 조절하셔야 할 듯?ㅎㅎ
쓸데없는 걱정 2)
지금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우리팀 투수파트 코치들이 다 잘하고 있고,
코치층도 두터워지고 있는데 언젠가 덕아웃에서도 볼 수 있겠죠?
좋은 말주변과 이글스 애정으로 일단 지금처럼 해설과 공부 열심히 하시고,
이글스 유니폼 다시 입을 날도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정민철은 어릴적 저에게 초사이어인 같은 존재였습니다.
3점 주면....어 좀 마니 줫네?
2점 주면....에잇....
1점 주면....몬가 아쉬운...
웃는인상도 좋구 야구도 잘햇고 해설도 잘하고....
그냥 모든게 다 좋네여....
나에게 있어 첫번째 ACE는 정민철 이었습니다.
정민철 해설위원이 한화를 향한 애정과
우리가 정민철을 좋아하는 마음이
이렇게 이어지는거 같아 좋네요.
어제 클로즈업 됐을때 정민철 위원 표정 보고 혼자서 한참을 웃었네요 ㅋㅋ 한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지금 종훈옹이 수코겸 타코죠?.. 송골매가 수코가면 정전드를 볼수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