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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KT, 점유율 유지 위해 개인정보 무단사용</STRONG></P>
<P><STRONG><!--/CM_TITLE--><!-- e : 기사 제목 --></STRONG><SPAN>선불폰 자동해지 막기 위해 15만명 개인정보로 차명폰 개통·유지</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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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sk텔레콤이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해 고객 15만명의 개인정보를 사전 동의없이 무단사용하다 적발됐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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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검찰에따르면 sk텔레콤은 2010년 1월부터 2014년8월까지 휴대전화 대리점등과 공모해 이용정지상태인</SPAN></P>
<P><SPAN>선불폰에 임의로 선불요금을 충전, 가입상태를 유지시키기위해 87만차례에 걸쳐, 15만여명의 고객이름과</SPAN></P>
<P><SPAN>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동의없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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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STRONG>선불폰은 일반적으로 국내 체류기간이 짧은 외국인이나 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미리 받고</STRONG></SPAN></P>
<P><SPAN><STRONG>낸 만큼 쓸 수 있는 휴대전화다.</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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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sk텔레콤은 이용정지된 선불폰의 자동해지를 막기위해 대리점에 개인정보를 제공하며 개통상태를 유지할 것을</SPAN></P>
<P><SPAN>지시한것이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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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회사 측은 또 가입 회선수를 늘리기 위해 대리점에 지시해 대리점 법인 명의로 38만대의 선불폰을 전산상으로만 </SPAN></P>
<P><SPAN>개통하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대리점 측은 가공의 인물 명의로도 15만대의 선불폰을 추가 개통한 것으로 </SPAN></P>
<P><SPAN>파악됐다고 검찰은 밝혔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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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검찰은 “회사 측이 선불폰 개통 실적을 늘리거나 가입자 수를 유지하는 등의 부정한 이익을 얻기 위해 고객의 </SPAN></P>
<P><SPAN>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사례”라고 밝혔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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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기사내용 자세히보기 <A href="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404">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404</A></SPAN></P>
<P><SPAN> 시사포커스 2014년11월26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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