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JS 파운데이션 후원금 전달식 지난 파라과이전서 10년 만에 3만 명 못 채워 박지성 "한 번 떠난 팬 돌아오기 힘들어" 월드컵 전망엔 "과정이 기대를 걸어도 될까 하는 의문"
박 이사장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의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이 불거지자, 작심 발언을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도 대표팀을 둘러싼 이슈에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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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이사장은 “예전엔 축구 대표팀 경기가 만석이 되는 경우가 적었다. 어떨 때는 월드컵을 통해 관중석이 가득 찼다가 다시 빠져나가는 걸 반복하기도 했다”며 “최근 몇 년간은 상당히 좋은 관중 수를 보여주며 매 경기 만석이 됐다. 특히 월드컵이 계기가 되지 않고 그런 규모의 관중이 왔다는 건 너무 대단한 모습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아쉽게 흥행 열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관중이 줄어든 게 우려가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단지 경기력의 문제인지 아니면 한국 축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등 돌리게 만드는 어떤 원인이 있는가는 잘 찾아봐야 한다”고 무겁게 말했다.
이어 “한 번 떠난 팬들이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20년 동안 배워왔는데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부연했다.
오는 12월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이 열린다. 박 이사장은 “당연히 좋은 조 편성을 받으면 유리한 부분이 있겠지만 이번 대회는 출전국 수가 늘어나서 조별리그 통과 확률은 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상대보다는 과연 우리 팀이 준비됐는지가 우선이다. 우리만의 색깔을 빨리 찾아서 꾸준하게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표팀은 월드컵 8강을 목표로 내세운다. 박 이사장은 “선수들이 감독님의 축구를 얼마만큼 잘 구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멤버 구성도 가장 기대를 많이 걸 수밖에 없는 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 과정이 과연 우리가 이만큼의 기대를 걸어도 될까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게 좀 아쉽다”며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선수 개개인과 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이사장은 월드컵에서의 현실적인 목표를 묻는 말에 “현재 선수단이 충분히 8강을 목표로 둬도 되는 구성이고 더 크게 가지면 좋다”면서도 “우리가 항상 16강에 가던 팀이 아니고 지금 대표팀의 모습을 봤을 땐 일단 조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지느님 진짜 ㅠㅠㅠㅠ
현역선수들이 대표팀선발에 불이익 당할까봐 목소리 못내는거 이해할수 있는데 팬들한테 응원만 해달라고 하는거 때메 실망했음... 어떻게 한명도 목소리를 안내는지 다들 공만 찰줄알지 사회정의 공정 이런건 아무관심도 없는듯!
ㅠㅠㅠㅠ해버지
선수들이 등져버리는데 참.
말은 못해도 응원해달라는 개소리에 진짜 어이털림
어용악마들 같은 놈들 때문에 지느가 저런 말해도 안바뀜...
해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