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거랑 새벽에 편지 쓰는 게
이 세상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 지를 열심히 자면서 생각해봤죠.
자고 자고 또 자면서...
그랬더니 잘수록 자꾸 자꾸 잠이 더 오고 배가 나오고
결국엔 저 자신이 한심한 식충에 불과하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러다 토욜(1월 5일)에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에서
김명환님의 목숨 걸고 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던 말씀을 보고 들은 후
글구 섬김과 나눔의 경영자, 간디(씨앗을 뿌리는 사람. 出)을 읽은 후
다시금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의욕과 힘이 솟아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연말 연시를 틈타 게을리했던 달리기를 오늘 다시 시작했습니다.
온 세상 가득 눈쌓인 이 새벽이 몹시 부는 바람 탓에
왜 이리 시끄럽던지 ....개학해서 막 떠드는 아이들 같았죠.
바야흐로 2002년 새해가 기지개를 펴나 봅니다.
여러분께
<font color=red>섬김과 나눔의 경영자, 간디(씨앗을 뿌리는 사람. 出)</font>을 권합니다.
전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간디에 대해서 너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정한 리더가 걸어가야 하는 길이 어떤 것인지도 함께 생각해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