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초등 62회 동창생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벌써 4월의 중순인데,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조석으로 스치는 바람결이 쌀쌀하지요? 용성 강아지 친구들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냈나요? 세월 가는줄 모르고, 정말 바쁘게 살아 왔는데, 가끔씩 어릴적 친구들이 문뜩 그리워 지는걸 보면 이젠 나이가 제법 들었나 봅니다. 어릴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때도 많았는데, 이젠 '나이'라는 단어 앞에 멈칫 거려지는 건, 진정 나만의 생각은 아니리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2006년 6월 3일 개교 100주년]의 남원용성초등학교. 우리 용초62회 친구들이 그동안 많이 모아졌답니다. 그래서, 차 한잔, 술 한잔, 더불어 옛이야기 나눌 친구들과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007년 5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우리들의 모교인 남원용성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모여 주세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많은 친구들과 그리움의 진한 악수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그동안 아련한 보고픔으로 목말라 했던 친구들..!! 혼자 조용히 불러보던 친구 이름이 있지 않습니까? 이제 친구의 이름을 마음껏 큰소리로 불러보세요....*^^* 보고 싶다 ~~~~!! 친구야 ~~~~!! 친구야 ~~~~!! 보고 싶다 ~~~~!!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보고픈 친구들이여~~!!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어언간에 37년이 흘러갔습니다. 어쩌면 서로가 서로를 몰라 볼지도 모르겠지만, 몇 마디만 나눠 보면 금새, 알아볼 수 있을겁니다. 어느덧 우리들의 머리 위엔 흰머리가 히끗히끗.... 세월의 무상함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돌아갈 수 없는 세월의 뒤안길에서 잠시라도 시간 내어, 우리 한번 만나 봅시다.... 많은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고 벅차 오릅니다.... *^^* 5월 12일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만나는 날까지 몸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2007년 4월10일 ---- 남원용성초등학교 62회 동창회 임원진 일동----
첫댓글 단 한미디면 된다 "이유없이 나오너라 5월12일날에" 아니 한구절인가 좌우지간 오라 나만 빼고 다 나오리라 믿어본다
그대도 오면 될텐데.. 시간을 한번 내 보시게...
그래 그렇다면, 친구부터 이유 불문하고 5월 12일날 용성 초등학교로 와 보게나.... 춘곡만 왜 빼고얌.... *@.@#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 많이 볼 수 있을걸쎄....
영숙 정말 애많이 쓰시는구만 이번에 공로상 드리겠습니다...ㅎㅎㅎㅎ
공로상은 무슨 공로상까지 씩이나
친구야~~ 나랑 손잡고 가기로 했다~~낭만을 위하여님이랑...ㅎㅎㅎ
오미숙 발언에 대해서는 정말 심사숙고 하겟는데요,,,, 내는 가치 갈 사람 따로 있는디 어찌까요???? 미안하여서리,,, 만약에 간다면은 이분과 갑니다.
이 곳도 우리의 장이구만.... 정말 수고들 많고 우리62회 꼭 참석들 많이 하셔....
첫댓글 단 한미디면 된다 "이유없이 나오너라 5월12일날에" 아니 한구절인가 좌우지간 오라 나만 빼고 다 나오리라 믿어본다
그대도 오면 될텐데.. 시간을 한번 내 보시게...
그래 그렇다면, 친구부터 이유 불문하고 5월 12일날 용성 초등학교로 와 보게나.... 춘곡만 왜 빼고얌.... *@.@#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 많이 볼 수 있을걸쎄....
영숙 정말 애많이 쓰시는구만 이번에 공로상 드리겠습니다...ㅎㅎㅎㅎ
친구야~~ 나랑 손잡고 가기로 했다~~낭만을 위하여님이랑...ㅎㅎㅎ
오미숙 발언에 대해서는 정말 심사숙고 하겟는데요,,,, 내는 가치 갈 사람 따로 있는디 어찌까요???? 미안하여서리,,, 만약에 간다면은 이분과 갑니다.
이 곳도 우리의 장이구만.... 정말 수고들 많고 우리62회 꼭 참석들 많이 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