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한국신지식인협회․꿈메달스포츠봉사단 자장면 나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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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4월 18일(목) 상주실내체육관에서 황천모 상주시장, 김재원 국회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장애인,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장환)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재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1부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상주색소폰동우회의 연주와 및 한국신지식인협회의 공연이 있었고, 2부 기념식에는 모범장애인 11명에 대한 표창패 전달, 장애인후원회의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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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와 꿈메달스포츠 봉사단(회장 김원기)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참가 장애인 1,300여명에게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나눔봉사를 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꿈메달 스포츠봉사단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해 자장면 나눔 프로젝트, 스포츠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편견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해 나가겠으며, 장애인들의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권익신장에도 힘쓰겠다 하였다
장애인 기념행사는 1972년부터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하여 민간행사로 추진해 오다가,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1981년부터 정부행사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며, 매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함창읍, 우리 동네 복지달인」 13호점 선정
함창읍 권혁우 중화요리, 매달 10명에게 식사 무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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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읍(읍장 하상섭)에서는 4월 18일(목) ‘권혁우 중화요리’를 「우리 동네 복지달인」 13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복지달인」은 관내 업소로부터 매달 식사와 서비스를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기부한 업소에게는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함창읍 자체복지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업소는 ‘권혁우 중화요리’로 2019년 4월부터 매달 10명에게 짜장면, 짬뽕 등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복지의 달인」은 총 13개 업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권혁우 중화요리를 운영하는 권혁우씨는 “함창읍으로 식당을 이전한 후 예전부터 계속해오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움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판을 건 하상섭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봄 날씨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복지의 달인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따스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복지의 달인들이 더 많이 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시여성농민회, ‘2019년 여성농업인 목요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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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여성농민회(회장 신성남)는 지난 18일 상주시 문화회관 앞에서 ‘2019년 여성농업인 목요장터’를 개장했다.
개장식에서는 ‘토종씨앗 지키기 나누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토종씨앗 지키기 나누기 행사는 여성농민회 회원이 우리 지역에 내려오는 토종 씨앗을 지키기 위해 1회원이 1종자를 심고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자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여성농업인 목요장터 운영’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상주문화회관 전정에서 지역의 여성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한다.
상주농기센터, 전국최초 동물농장 입학식 개최
상주 남부초등학교 '학교깡총, 학교음매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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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지난 18일 상주남부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 교감 교육으로 추진하는 중소가축 활용 동물농장 시범사업의 시작인 “학교깡총, 학교음매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학교동물농장” 선정학교 임명장 수여식, 동물주치의 위촉장 수여식, 토끼 돌보기 봉사단 선서식, 토끼와 염소 맞이하기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후에는 동물매개심리상담사가 직접 진행하는 맞춤형 동물교감교육 프로그램이 총 14회 진행된다. 내용은 토끼와 염소 집 꾸미기, 돌보기 일지쓰기, 교감하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학교 내에 동물농장을 만들고 학생으로 구성된 돌보미 봉사단 활동, 동물 교감 협회의 중소가축과 학생이 교감하는 체험교육, 졸업식 등 어린이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동물농장 모델 적용 시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이다.
기술보급과 김규환 과장은 “초등학생들이 토끼와 염소를 직접 돌보며 다양한 교감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자아의 존중과 치유의 가치를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도민 대화합의 축제, ‘제57회 도민체전’희망도시 경산에서 개막
- 감동의 개회식, 희망의 빛으로 경산의 밤하늘 수놓는다... 19일부터 4일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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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9일(금) 오후 6시 경산시민운동장에서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최영조 경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단위 기관장, 시장군수 그리고 선수와 시민 3만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막하고 오는 22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 여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는 26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 참가해 경산시민운동장 등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대구시 지도자와 선수단이 검도, 농구, 자전거, 마라톤 등 4개 종목에 참가하여 경북선수단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스포츠교류를 통한 대구․경북 상생협력과 시도 선수간의 소통과 우호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체전기간 중 대구경북 관광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 이철우 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도의원, 경북체육회 임원 등 50여명은 경산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시청 실업팀과 김천시청 실업팀의 여자농구 친선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한다.
두 번째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경산시는 인구가 늘고 있고 차세대 차량부품, 메디컬 융합소재,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등으로 신성장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는 도시로 스포츠와 문화예술․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융복합체전’이라는 대회목표를 갖고 지역 게임산업을 연계한 경산콘텐츠누림터와 스포츠 VR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행사준비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한편 19일(금) 개회식은 기존방식의 틀을 깨고 주요내빈이 차지하던 본부석을 단하로 내려 시민과 선수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메인석은 지역의 사회적 소외계층에 양보․배려해 상호존중의 미덕으로 참여하는 화합체전을 만든다.
‘희망찬 내일’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개회식 사전행사는 지역예술인, 체육인, 대학생, 일반시민 등 28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축제로 진행하며, 식전행사는 ‘푸른 꿈 역동의 땅’을 소재로 경산의 전통문화예술단체가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풍물공연과 경쾌한 뮤지컬형태의 퍼포먼스로 개회식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경산의 희망 가득한 미래비전을 알린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에는 개최지로부터 가장 멀리 위치한 울릉군 선수단이 첫 번째로 입장하고 경산시 선수단을 마지막으로 23개 시군을 대표한 1,200여명의 선수단이 모두 입장한다.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의 개회선언과 최영조 경산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공식행사는 대회기 게양,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의 축사,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사에 이어 선수․심판 선서가 이어진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는 최종주자로 나선 지난 56회 대회 MVP 이규형 선수(육상, 경산시청)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김미옥(테니스, 경산시청)선수가 화려한 릴레이 불꽃 쇼와 함께 성화를 점화한다.
300만 도민의 화합과 희망을 담은 성화는 대회기간 중 경기장 구석구석, 열정의 순간순간을 환히 비춰준다.
한편 식후행사로는 홍진영, 코요테, 여자친구, 국카스텐 등 우리나라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체전이 선의의 경쟁과 응원의 함성 속에 도민 대화합의 축제가 되어 새바람 행복경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꿈과 희망의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에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북 구미에서 열리게 돼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희망세상 오태희이사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 오태희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4월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광장에서 복지부 장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50여년간 장애인을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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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모란장은 5등급 훈장 중 2등급으로 사실상 최고등급의 훈장이다.
평소 장애인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오태희 이사장은 청년(27세)시절 직업재활분야에서 목공예기술과 다양한 직업기술들을 중증장애인들에게 전수하며 재활교사활동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지난 2003년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을 설립하여 희망세상 보호작업장, 희망재활원,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희망과사람, 그리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희망실버타운, 희망요양원 운영 등 50여년간 노인 및장애인을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에 훈장을 받게 되었다.
특히, 오태희 이사장이 설립한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재활에도 기여였으므로 장애인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자립생활 훈련 및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이기도 하다.
오태희 이사장은 “장애인과 어르신의 희망의 등불이 되기 위해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에 발맞추어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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