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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바비 콕스 감독이 메이저리그 선수들로부터 가장 모시고 싶은 감독으로 평가받았다. 스포츠 전문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최신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콕스 감독은 '어느 감독 밑에서 뛰고 싶은가'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25%의 높은 지지율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월드시리즈 4회 우승에 빛나는 LA 다저스 조 토레 감독(16%)은 2위에 올랐고 마이크 소시아 감독(LA 에인절스)이 3위 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만년꼴찌 탬파베이 레이스를 월드시리즈로 이끈 조 매든 감독은 8%, 월드시리즈 2회 우숭의 테리 프랑코나 감독(보스턴 레드삭스)은 7%로 5위를 차지했다. 애틀랜타를 90년대 최고의 팀으로 이끈 콕스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8번이나 수상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의 감독상을 네 번이나 수상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짐 릴랜드 감독은 3.3%로 9위에 올랐다. 거물급 감독으로 알려져 있는 토니 라루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루 피넬라(시카고 커브스), 더스티 베이커(신시내티 레즈),나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찰리 매뉴얼 감독은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설문조사는 메이저리그 선수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에 참가한 선수들은 자기 팀 감독에게는 표를 던지지 못하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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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2009-05-07 05:14] |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힘든 직업이 감독일 수도 있다.
--- 나의 의견
1위 토니라루사 - 공감한다. 그의 감독지도력은 MLB정상이며 외부 영입없이도 마이너리그 평범한 선수를 발굴해 팜시스템에 관해선 MLB최고 선견라고 할 수 있다(과거엔 다저스나 오클랜드였지만)
2위 마이크소시아 - 음..2위는 조토레라 생각했는데..물론 그는 같은 연고인 다저스에게 밀린 인기를 최근 우승으로 바꿔놓긴했다..다만 에인절스팀 자체가 스타선수에게 좀 의존되어 그 외선수는 좀 취약함에도 어느정도 버팀에 인정..
3위 프랑코나감독 - 솔직히 보스턴빠란 느낌이 든다..아님 내가 보스턴까던가..6~7위정도면 충분한데..왜냐면 MLB뛰어난 감독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밤비노의 저주를 푼 건 부정못한다.. 하지만 보스턴이 선수영입에 거액투자하는데 감독의 실력은 많이 묻힌다..각종 팀트러블을 잠재우는건 인정하나 솔직히 감독순위는 높게 보긴 그렇다..감독자체가 선수스타일을 맡기는게 어느정도 선을 긋는 라루사와 좀 다르다. 그건 사람 잘 다룬다가 아니다
4위 조토레 - 양키스군단을 이끌어서 그가 부자구단에서 그정도 못하는게 이상하다가 생각할지 모른다. 물론 맞다..하지만 그런 집단을 운영하면서 양키스인기를 계속 유지시키는데는 그의 역할이 단연 돋보인다..아무리 스타라도 감독을 무시하는 넘도 나올수도.그는 현 감독중 유일하게 타격왕-MVP출신이기에 감독중 선수 실력으로도 최고다..즉 그런 경험을 잘 살리는 것은 마이너전전했던 어느 감독도 따라가긴 힘들다 ..게다가 다저스로 가면서 그의 진면모가 보인다..
5위 - 미네소타감독..가난한 구단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다..그리고 뛰어난 신진선수 기용으로 활력을 불러일으킴.. 다만 인지도가 낮은데 기자는 5위를 매긴듯..감독만 본다면 그는 3위에 들어야 한다.
6위 - 패스..내가 토론토는 관심없어서
8위 - 찰리 매뉴얼 감독 . 작년 우승안했다면 순위에도 들리 없었을거다..비싼 몸값은 아니지만 선수들의 기용에 관해선 라루사와 동급으로 생각된다..그리고 최근들어서 느끼지만 선수에 대한 믿음이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그래서 신뢰의 야구를 펼치는 것을,.
9위 - 조매든 감독 .. 투자안하기로 유명했던 탬파베이..명장 루피넬라 감독(현 시카고 컵스)도 버린 팀을 드래프트1,2위등 유망주들과 버린 선수만으로 작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을 먹었다는 것만으로 인정한다..2선발까지 갔던 서재응도 약간 기회만 살려도 좀 버틸수 있었을텐데..다만 매든 감독의 단점은 평소에도 생각했지만 로스터와 선수교체를 잘 못 짜는것같다..그래서 이상하게 패하고.. 뭐 경험누적되면 5위권에 들 가능성이 많음..
10위 - 루 피넬라 ...그의 명성은 시애틀에서 116승 거둘때 이미 끝났는데.. 시카고와서 솔직히 염소의 저주깰것처럼 보이나 내가 보기엔 아마 힘들다...그 이유는 루 피넬라자신이 자기팀선수를 잘 안 믿는다..매번 로스터가 바뀐다..그래서 불신이 좃나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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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잘 다루는것만 본다면 프랑코나가 아니라 릴랜드가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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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선수조사 SI기자 주관 나의 견해
1위 바비콕스 토니 라루사 토니 라루사
2위 조토레 마이크소시아 조토레
3위 마이크소시아 테리프랑코나 마이크소시아
4위 조매든 조토레 론가든하이어
5위 테리프랑코나 론가든하이어 조매든
시토 개스톤 바비콕스
아지기엔 테리프랑코나
찰리매뉴얼 찰리매뉴얼
조매든 릴랜드
루 피넬라 루피넬라
공통점 :
1. 조토레는 역시 대단한 사람이다..
2, 마이크소시아감독은 최근성적과 앞으로도 준수한 순위에 들 수 있다..
3. 조매든은 가난한 팀임에도 앞으로 기대하기 충분한 양반이다..
차이점
1. 테리프랑코나의 보는 시각은 다 다르다
2. 선수들은 바비콕스를 제외한 노인네들은 싫어한다..
3. 선수가 바비콕스를 지지하는것은 역시 아버지같은 강직한 믿음덕이다..아버지에게 일르면 아버지가 냅다 달려와서 심판 갈구니..
4. 의외로 선수는 라루사 감독스타일을 싫어한다. 이유는 고정되지 않는 라인업땜인지도 (라루사는 변칙라인업과 매번 바꾸기로 유명하기에 선수들이 적응하는데 애먹는다)
첫댓글 난 소시아 감독이 참 인상 좋더라...02년도였나? 랠리몽키의 추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