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9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비온 후에 매우 쌀쌀한 날씨이지만, 화목이 있고 은혜와 사랑이 가득한 화요일 새 아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어제 저녁 간증에는 맥시코 김윤상 선교사님의 갑작스런 정면충돌 교통사고로 사망의 골짜기에서 살 소망이 없는 상태에서 중보기도와 온 가족들의 간절한 감사 기도로 예수의 보혈로 치료와 회복의 역사를 생생하게 경험 되는 과정을 오직 믿음으로 기도하고 살아낼 때에 하나님이 일하심을 경험하게 되는 내용인데... 예수보혈을 의지하여 목회에 새로운 힘을 얻고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 계속해서 2021다니엘 기도회에 참여교회들마다 많은 은혜와 간증걸이가 일어날 것을 확신하면서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 그리고 열방을 살려 주시고 위드 코로나에서 회복과 자유를 주시도록 구체적으로 기도함으로 평안의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요한복음 13장1-11절 }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 제 목 ◑◑◑◑
◗◗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13장에서는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면서 섬김의 도를 가르치신 것은 고난 주간 중에 목요일 밤에 있었던 사건들입니다.
- 새 계명의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가까이 두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새 계명을 명하셨습니다.
- 또한 예수께서는 유다의 배반과 베드로의 닭 울기전 세번 부인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 십자가의 고난을 앞둔 예수의 교훈과 예언은 제자들의 사명과 앞일을 밝히 보여 준 것입니다.
- 새 계명을 행함으로써 예수의 제자 됨을 증명할 수 있다는 말씀은 진정한 제자의 도가 무엇인가를 교훈 해 줍니다.
◈ 이제 13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 17절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후에 서로 섬기는 삶을 강조하였습니다.
- 특히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앞두시고도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으나, 인간들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으심을 강조하였습니다.
- 한편 만주의 주 되신 예수께서 발을 씻기심은 겸손의 덕을 실행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 또한 서로를 위해 봉사하는 숭고한 신앙인의 삶을 실천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자도 계속적인 회개의 생활이 필요함을 가르치시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만 하겠습니다.
- 한편 18-30절에서 예수님께서 배반자로 유다를 지목하셨습니다.
- 그리고 31-35절에서 예수님께서 새 계명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서로 사랑하라 의미는 하나님이 세상에 지극한 관심을 가지심같이 서로 관심을 갖고 돌아보라는 뜻입니다.
- 그리고 귀중히 여기라는 의미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귀중히 여기셨듯이 남을 귀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 한편 희생하라는 의미인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희생하셨듯이 상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 한편 36-38절에서 예수님께서 베드로가 주를 부인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우리는 모두 장차 세상을 떠나 돌아가야 할 존재들입니다.
- 한편 예수님은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의 섭리에 인간의 지혜로 이해 못할 심오함이 있습니다.
- 한편 우리가 악한 생각을 가질 때 그 위에 마귀가 역사합니다.
- 그리고 3-4절에서 성도는 지위가 높을수록 더욱 낮아져야 합니다.
-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는 인류 구속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절정입니다.
- 그리고 5절에서 하나님은 사랑할 대상을 따로 정해 놓지 않으십니다.
- 한편 6-7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순종해야 합니다.
- 또한 8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할수록 더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9-10절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도 중용지도가 필요합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써 보여 주신 겸손의 모습은 이미 예수의 성육신 사건에서 나타났고 십자가 사건에서 극치를 이룬 하나님의 낮아지심이었습니다.
- 하나님이 세상에 지극한 관심을 가지심같이 서로 관심을 갖고 돌아보라는 뜻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귀중히 여기셨듯이 남을 귀하게 여기라는 의미입니다.
- 예수께서는 그 십자가의 사랑을 새 계명으로 제자들에게 명하셨습니다.
- 성도는 그리스도의 제자 된 자로서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여 그리스도의 제자 됨을 세상에 증거 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도는 본향 찾는 순례자다. (요한복음 13장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우리는 짧은 인생을 살고 있기에 믿음으로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나 영원히 사는 곳으로 돌아가야 할 존재들입니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다락방 강화가 17장까지 이어지는데, 이 다락방 강화는 예수님이 십자가 고난을 바로 앞두고 제자들과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준비시키는 목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 먼저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는 사건인데, 이것은 최후의 만찬이 있었던 그 자리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 최후의 만찬은 오늘날의 시간으로 환산해보면 목요일 저녁에 있었던 사건으로써 예수님은 이 만찬을 마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 그리고 밤에 체포당하시고 새벽까지 심문을 받으시고 아침에 빌라도에게 십자가 판결을 받으시고 십자가형을 당하셨습니다.
- 그러니까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역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 중요한 시간을 어디에 쓰겠는가?
- 그런데 예수님은 마지막 시간을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쓰셨고, 그 제자들을 위해 마지막 중요한 일을 하셨는데, 먼저 성만찬이고 다음은 세족식으로 이어지는데, 서로 섬기며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함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1절을 살펴보면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유월절 전에 예수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는 예수님께서 구속 사역을 완수하시고 승천하실 때가 되었음을 아셨다는 말입니다.
- 참으로 우리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시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 주님은 이 땅에 속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하늘에 속한 존재였습니다.
-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특별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인류를 위해 대속 죽음을 당하시사 인류를 죄에서 구속하시는 것이었습니다.
- 그러므로 주님은 그 일을 완수하시면 당신이 오셨던 곳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신 곳으로 가셔야 했던 것입니다.
- 그런데 세상을 떠나 돌아가야 하는 것은 예수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은 다 돌아가야만 하는 존재이고,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 수는 없습니다.
- 우리는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때가 이르면 다 세상을 떠나 돌아가야 할 존재입니다.
- 그래서 성경은 우리 인생을 나그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야곱은 바로 앞에서 창세기 47장9절에서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전서 1장17절에서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 모든 인생은 이 세상에 잠시 머물다 반드시 돌아가야 할 나그네요, 순례자들입니다.
- 물론 우리가 돌아간다고 하는 것은 그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오셨으므로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신 것이었습니다.
- 예수님의 본 자리는 하나님 보좌 우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시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우리의 돌아갈 곳은 어디입니까? 우리 역시 하나님께로 돌아 갈 것입니다.
- 우리 인생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물론 우리의 육신은 우리의 부모로부터 물려받았습니다.
- 그러나 우리의 영혼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 스가랴 12장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 안에 심령 곧 영혼을 지으셨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3장21절에서 인생이 죽으면 영혼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하였습니다.
- 우리는 모두 장차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갈 존재이기에 우리는 바로 그곳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 이에 비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은 참으로 짧기에 시편 기자는 90편10절에서 “우리의 년 수가 칠십이요 강건하여도 팔십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칠팔십 년’이란 길다 면 길다고 볼 수 있는 기간입니다만, 나이 드신 분들께 물어보면, 칠팔십 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우리의 인생을 ‘한순 간’이라 표현하며 너무나 신속히 가서 날아간다고 하였습니다.
- ‘칠팔십 년’을 ‘영원’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짧은 기간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의 삶과 거기에 속한 것들에 집착합니다.
-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자신이 언젠가 돌아갈 존재요, 이 땅에서의 삶이 지극히 짧다는 것을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 마치 이 땅에서 천년만년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인생의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 우리는 잠시 이 세상에서 살다가 우리에게 정해진 때가 되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우리가 왔던 본 곳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의 삶과 거기에 속한 것들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장차 돌아갈 곳이 예약되어 있는지?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 삶인지? 예수님은 우리를 언제까지 사랑하는지? 그분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왜 제자들에게 발을 씻겨 주셨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왜 서로 섬겨야 하는지? 이 땅 위에는 영원하지 못하므로 무엇을 준비하고 갈 것인지?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어떤 자세로 살아낼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우리는 짧은 인생을 살고 있기에 믿음으로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나 영원히 사는 곳으로 돌아가야 할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본향 찾는 나그네요, 순례자입니다.
-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순간에 불과한 이 땅의 삶을 위해 영원히 복된 삶을 누리는 것을 포기하고 영원히 고통당하는 삶을 사시겠습니까? 후회 없는 삶이 되도록 굳건한 믿음 안에서 고난과 역경을 인내로 준비하는데 힘씁시다.
-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골로새 교회에게 3장2절에서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이는 인생은 결국 돌아가야 할 존재인 것을 깨달았기에 주는 권면입니다.
- 특별히 우리가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무엇을 추구하며 살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본향에서 영원한 삶의 양태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 위엣 것을 추구한 사람은 천국에서 영원히 복된 삶을 사는 반면, 땅엣 것을 추구한 사람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당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마태복음 25장31-46절).
❥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이러한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항상 언제든지 예수 안에서 돌아갈 곳이 있음을 마음에 새기고 예수님처럼 범사에 위엣 것을 추구하고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며, 앞으로 이 땅을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에는 하나님 나라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 복된 믿음과 소망으로 나그네 같은 인생을 즐겁게 여행하며 기쁨의 추억을 만들며 범사에 감사하며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겸손히 섬기면서 주님의 제자다운 섬김의 삶을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