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시편 52편은 사무엘상 21-22장에 있는 역사적 배경을 두고 지어진 시편입니다.
다윗이 사울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중, 놉 땅의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피신해서 떡을 먹고 골리앗의 칼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에돔사람 도엑이 사울에게 고함으로, 사울은 도엑으로 하여금 놉 땅의 제사장들을 모조리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결국 놉 땅은 제사장들의 피로 물들게 되고 그 소식을 들은 다윗이 시편 52편을 지은 것입니다." (백주년기념교회 새벽기도회 설교문에서 인용, 2013.6.28)
사울의 명령에 따라 놉 땅의 제사장들을 몰살시켜버린 에돔 사람 도엑처럼, 일신의 세상적인 안위와 출세를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는 행위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될 것입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일컬음을 받아 마땅한, 사랑의교회 마당에서 이루어지는 성도들의 기도 모임, 금요마당기도회를 궤계와 폭력적인 방법으로 저지하려는 세력은 하나님 무서운 줄 알아야합니다.
첫댓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의 병고치신 일은 율법을 어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만든 규칙을 어기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합니다. 교인들이 지난 3월이후 기도 공간을 얻지 못해서 그동안 마당에서 기도를 해 왔는데 갑자기 무슨 허가를 받으라는 얘기인지? 그리고 교인들은 교회마당에서 기도하지 말라고 성경에서 말합니까?
당회나 교회 직원들이 기도회를 방해한다면 그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닐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규례를 어겼다고 비난하다가 급기야는 예수님이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 주자 귀신의 왕 바알새불에 힘입어 귀신을 쫓아냈다고 말합니다. 교인들이 주도하는 금요기도회에 어떻게 "악한 외부 세력"이 참가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까? 이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는 누가 참인지 거짓인지 바로 드러날텐데요. 기도회를 방해하려는 것이야말로 사단이 원하는 것입니다.
당회나 교회 직원들은 바리새인들 같이 행동하는데에서 떠나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판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12:36-37)
몇 분 집사님들이 추운 3월에 마당에서 기도회를 시작할 때만 해도 "설마"하면서 바라 보다가 점점 기도모임에 대해 적대감이 커지고, 기도회를 노골적으로 방해하려는 모습을 보면,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반응했던 것과 어찌 그리도 닮았는지요?
"당신이 만약 선한 것에 고의로 눈을 감아 버리고 선한 것을 악한 것이라고 부른다면-바리새인들 중 몇이 예수님에게 그랬던 것처럼-귀신의 영향력 아래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마이클 그린 교수 "마태복음 강해"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