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일자 : 2019년 5월 18일 (셋째 토요일)
행사장 : 과천 대공원 내 켐핑장 (제1야영장 계곡 옆)
만남장소 : 지하철 4호선 과천 대공원 역 3번출구
오전 10시30분
참석자 : 홍상만 +1, 유종상, 손창희, 권희영, 김상무, 김상일,
박성길 +1, 안우근, 서점석, 최은성 +1, 박명호, 변지항 +1,
김지언, 김주호, 송익재 +1, 이종하, 박동휘, 엄효섭, 이승후,
이재룡 +1, 김명선, 하규철, 이강훙 +1, 김학수, 조서연,
전태홍, 김영민 +1, 양역환 +1, 안순길, 이환규 부인.
남자 29명 + 8반 부인들 10명 총 39명
후기 : 5월은 가정의 달이라 그런지, 집안의 대소사 행사로 인해
다소 인원이 참석을 못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상 기온으로 낮에는 30도를 넘나드는 날씨지만,
녹음이 우거진 계곡옆 행사장은 우리를 반기듯 신선한 바람을 불어주며
전혀 더위를 느낄수 없는 다소 몸을 움추리는 기운이 감돌았다.
서점석 동창 회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선물로 준비한 스포츠 타올과
정부의 시책인 일회용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에 호응하고자
전천후 시리콘 컵을 전달하고 뒤이어 최근 음악에 소질이 있는 2반 심성보
동창이 나이 70세를 넘어 본인의 취미생활을 하고자 가수 음반협회에 등록
재질을 인정받아, 작곡가로 부터 곡을 선정받아 취입한 따근한 CD 가요 1집과
복음성가 1집을 필요로 하는 동창들한테 전달되었다.
오랜만에 만나 서로 담소를 나누고 술잔이 오가며 안주거리인
삼겹살 숯불 소금구이를 하던중 이게 왠일인가 ?
숯불 불씨로 구웠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한김에 불씨도 생기기전에
구웠더니 일부가 숯 검덩이로 변해 버렸으니...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노릇노릇 하고 구워서 줄수있을것 같다만
아마 기회가 없을것 같다.
걸음걸이가 좋지않아 1시간 이나 늦은 손창희와 박동희를 이끌고 ( ? )
도착한 일사회 등산모임 김영민 회장의 끈기와 50년 지기 친구의 우정에
경의 를 표한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다시 시작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걷기 행사를 끝냈으나
우리에게는 백령도 탐방 (6/19 - 6/21), 대마도 탐방 (10/24 - 10/26), 송년회는 예정 12./05 (목)
행사가 기다리고 있으므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다려 본다.
행사에 참석해준 모든 친구들과 8반 사모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나 오랜만에 5월 행사에 참석해준 김지언, 전태홍, 박명호와
그간 얼굴을 보이지 않으셨던 송익재 사모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공원을 지나 큰 도로로 나오니 다시 후끈한 열기가 닥아오는데
다시 갈수도 없고...
동창회 살림에 활력소를 불어줄 찬조금 계좌 :
국민은행 : 602202 - 04 - 142784
예금주 서점석
사진제공 : 김영민, 안우근, 엄효섭
첫댓글 祝. 걷기대회 盛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