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8(토) 이사야 61장
오늘 본문 1절과 2절을 보면 아주 중요한 신앙의 주제가 등장합니다.
신약과 구약을 관통하는 주제 바로 메시야 신앙입니다.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영의 임재)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 메시야/그리스도)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①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②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③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④61:2 여호와의 은혜의 해(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을 선포하여
⑤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그래서 ‘메시아’로서 ‘그리스도’로서 사역을 시작하신 우리 주님이
나사렛 회당에서 이사야 두루마리를 펼치시고
바로 오늘 본문 1-2절을 찾아 낭독하셨던 것입니다.
4: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4: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메시아 곧 그리스도로 삼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4: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그렇게 메시아의 사역 그리스도의 사역의 최종 목적은
‘주의 은혜의 해’ 다시 말해 레위기 25장 6-13절에 나오는 ‘희년’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레25: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25:11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25:12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밭의 소출을 먹으리라
25:13 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기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갈지라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기 가족에게로 돌아가는 은혜의 시간 바로 희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 곧 ‘메시아’를 통하여
은혜의 시간인 희년을 이루시고자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정의롭고 공의로운 분이심을 만백성에게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61:8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
61:9 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61: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61:11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 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