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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범죄로 자식을 잃은 일..
부모는 정의실현을 위해 끝까지 범인을 찾아야 하나?
용서하고 잊어야 하나?
요즘 대구 어린이 황산 사건 공소 시효가 만료된다고 시중이 떠들석합니다.
먼저 억울하게 희생된 어린 영혼의 명복을 빕니다.
이 사건의 경우에서
범인이 자수하는게 가장 좋을테지만 지금처럼 범인이 잡히지 않을때
어린이 부모는 끝까지 범인을 찾아 어린 영혼의 억울함과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요?
아니면 어렵겠지만 용서하고 잊는 것이 옳은 것입니까?
계속 가슴에 담아두면 그 부모의 한이 크지지 않을까요?
* 질문자 : 박부용(2014-07-06)
[답변]
가장 좋은 방법은 이치대로 하는 것이다.
죄를 저지른 자를 잡아
응당한 처벌을 받게 하는 것이 정의롭고 한을 푸는 일이며 가장 이치에 맞는 일이다.
그러나 범인을 잡지 못해 한을 풀지 못한 채 죽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그것도 이치대로 해야 한다.
어두운 세상에는 악이 범람해 사람들은 욕망에 살고 그 양심이 망해 쉽게 죄를 저지른다.
그것이 바로 인간의 근본이 망해 나타나는 말세의 모습이다.
이런 어두운 세상에는 누구나가 나쁜 인연에 휘말려 불행의 연에 닿기 쉬운 것이다.
이러한 말세에 태어나 억울한 일을 당하고 풀지 못하고 죽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때도 모든 것을 용서하고 잊고 떠나야 한다.
한이 맺히면 마음이 그만큼 엉켜 풀어지지 않기 때문에
계속 과거의 자신을 지니고 살아야 하고 죽어도 쉬지 못하고 계속 이승을 헤매게 된다.
이것이 바로 지옥인 것이다.
따라서 자기 자신이 이 세상에 매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은원을 풀고 떠나야 하는 것이다.
예수가 용서하라고 한 말씀의 진정한 이유도 바로 이것인 것이다.
용서하지 않고서는 결코 자신 속에 맺힌 것을 풀 수 없으며
자신이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떠한 한이 있어도 그 한을 안고 가면 안 된다.
죽을 때는 모든 것을 다 용서하고 잊어야 한다.
이것이 생명의 이치를 배운 진실의 회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교훈인 것이다.
그렇다고 악인을 무조건 용서한다면 세상은 악인들이 설치는 악마의 세상이 되고 만다.
분별도 이치도 없는 어두운 세상이 되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억울한 한도 자신이 세상을 위해 좋은 공덕을 쌓는 것으로 풀어야 한다.
먼저 자신이 당한 억울한 일이 이 세상이 어둡고 사악함 때문이며
그것은 인간의 양심이 망한 때문이며
이 세상에 진리가 사라졌기 때문임을 깨우쳐야 한다.
그래서 다시는 이 세상에 이런 악이 생겨나지 않도록
바른 가르침을 전하고 인간의 양심을 깨우치며 밝은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집착을 위해서가 아니라
죄 없는 밝은 세상을 위해 자신을 애태우고 사사로움을 잊어야 한다.
자신의 한을 푸는 것에 얽매이면 자기의 업이 되지만
이러한 악을 혐오하며 세상에 정의와 평안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자신을 정화하는 공덕행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죽을 때는 내가 왜 용서했는지를 밝히고
다시는 그런 악인이 나오지 않는 밝은 세상이 되도록 세상에 부탁해야 한다.
죄지은 자는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며
살인과 악을 행하면 그 업장의 두터움으로 반드시 지옥에 떨어짐을 깨우쳐주어
선악의 의미와 기준을 분명히 세상에 밝혀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자신의 한을 풀고 공덕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다.
(2014-07-07)
[댓글] ⇒ 박부용(2014-07-07) ;
잘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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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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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잠시 머물면서 잘 보구 쉬였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한 날 되소서.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