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안녕 내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서 또 가지고 옴 전에 헀던 게 아련한 것이었으니 이번엔 좀 웃긴 걸로 가져왔음
제목은 마술일까 개그일까

오늘도 평화로운 자두네 초등학교 ^^

"곧 소풍인 거 알고 있죠?"

방학과 소풍이 학생의 의무라고 말하는 자두
역시 배운 자두

"돌돌이는 소풍 때 먹을 과자 벌써 다 사 놨대요~"

BUT, 이미 다 먹음
인생은 돌돌이처럼

오늘도 고생이 많으신 선생님께선 소풍 때 장기자랑에 나갈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심

(조용)

학용품도 주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장기자랑을 왜 안 하냐는 선생님의 물음에

요즘 누가 학용품으로 그러냐며 비웃는 은희

결국 선생님은 최후의 상품을 꺼내 드는데...

그 이름하여 냐옹이 분식 무료 이용권

이용권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떡볶이가 엄청 맛있는 집인가 봄 자두 벌써 신남

떡볶이에 넘어간 자두가 지원

그러나 은희는 네가 할 줄 아는 게 먹고 힘쓰고 떠드는 것밖에 더 있냐며 비웃음

"선생님! 저에겐 열두가지의 장기가 있습니다!"

둘이 경쟁 붙음 결국 월요일에 수업 끝나고 대표 정하기로 함

뭘 하지 하며 집에 돌아온 자두

집에 왔는데 아빠가 묶여 있음

"아빠! 뭐 하는 거야?"

강도가 든 거냐며 방망이를 휘두르는 큰딸을 진정시키는 엄마

알고 보니 아빠는 마술을 연습하던 중이었음

결국 실패하고 엄마가 줄 잘라줌

제대로 묶었어야지 라며 성질내는 아빠에게 다 짜고 하면 그게 사기지 마술이냐고 하는 엄마

"마술이야말로 진정한 예술, Art지!"

"진짜 마술사는 자유의 여신상을 없애고,

만리장성을 통과하며,

쇠사슬로 꽁꽁 묶인 상태에서도 쇠창살을 피해 탈출할 수 있는 거지!"

그러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엄마를 없애는 마술을 성공시키겠다는 패기넘치는 발언을 하신 아버지는

몽둥이로 맞으셨다고 합니다

한편, 아빠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는 자두 그런 자두에게 아빠는 물과 얼음, 계란을 준비하라고 함

드디어 마술을 하는 건가...!

NO. 드셨음

그러면서 딸에게 자신이 아는 매듭을 가르침

이게 풀리겠어? 정말 풀림

이 매듭에 대해 알려 주는 아빠. 전문가 포스 풀풀

자두가 민지한테 도와달라고 전화했는데 민지는 이미 윤석이와 콩트 연습 중 그러면서 자기들이 1등할 거 같다고 함

"아깝다~ 마술엔 미녀 도우미가 있어야 하는 건데. 그럼 미녀 도우미 제외하고 찾아야겠다."

"민지가 할 거예요."

응? 민지는 분명 윤석이와...

민지 등장 마술엔 미녀 도우미가 빠져서야 되겠냐며 옴

그리고 같이 온 윤석이 민지한테 너 그러기 있냐고 화내지만

"어쩌겠어~ 내가 미녀인걸"

윤석이 표정 = 내 표정

드디어 대표 뽑는 날이 옴

첫 타자는 돌돌이

입을 풀기 시작하더니

계란을 깨 먹는 신공을 보여 줌

뭐야, 쟤 저거 하려고 온 거야?
다음은 4편에서 만납시다. 사진 첨부 관계로... 그럼 이만 총총
첫댓글 돌돌이 장기자랑 졸라 터무니없어
담편이요 궁금해야 ㅠ
사족 존나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보다 캡쳐가 더 웃겨 ㅠㅠ
민지 존나 귀옂단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