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만들기를 하는데 두꺼운 원단이 없다고 집에 있는 안 입는 청바지를 가지고 오라자나요.
그래서 10년도 더 된 청바지 허리가 안 맞아 굴러다는걸 가지고 가방 만들었어요.
님들은 무지 쉽게 만드는 것 같은데 전 왜 이렇게 어려운지...
청바지가 조금 오래되다 보니 색도 발했고 나들나들...
들고 다니지는 못할것 같고 학원에서 실. 가위 등 도구 놓어 두려구요.
생각은 많아서 이것도 해보고 싶어서 혼자서 궁리. 샘 귀찮게도 하고...
역시 뜯고 박고 연습만이 살길...
가위가 혼자서 굴러다니기에 홈패션 책에 패턴이 있길래 학원에서
샘 눈치보며 드르륵...
원피스 앞치마 맹그는 날인데 다른분들이랑 진도 맞춘다고 허리 앞치마 살짝.....
학원에서는 분명 이쁘게 다려왔는데....
다림질해서 찍을걸....(너무 쭈글쭈글)
벨트 시접생각안고 재단해서 어쩔수 없이 주름....
착샷하니 뚱뚱한게 너무 티 팍팍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 해야겠다)
첫댓글 이젠 다발로 연작 나왔는데용
.... 리폼은 난위도가 좀 있는데..척척
앞치마는 간단해보이지만... 씸플하게 입기 좋을듯^^ 오늘도 열봉의 모습이 보여욤^^
열봉해도 하루엔 무리 리품 이틀이나 걸려서 완성했네요.
리폼이 새로 만드는 것보다 손 많이 가고 까다로운데, 청바지가방 잘 만드셨네요.^^
가위집 만드신것 보니 저도 재단가위집 만들어야겠어요.ㅎ
진짜 새로 만드는 것보다 힘들었네요. 샘 귀찮게 하면서 열심히 만들었네요.
저도 리폼가방 만드려고 일단 아름다운가게에서 청바지 2벌이나 샀는데...
지금 나글란 리본 레이어드룩으로 좀 뜸들이고 있어요
가방끈이 독특하고 예쁘네요^^
고수신가봐요 전 언제 옷만들기에 도전해볼까요. 아직 봉질이 서툴러서
청바지가 너무 바래서 포인트로 바이어스처리했네요
아뇨 마음은 늘 고수이고, 프로 인데... 이제 일자박기 정도 합니다. 허허허
우와 많은 작품들이 모였네요 청바지 원단이라 바느질 하기도 힘드셨을텐데 너무 멋져요 ^^ 이제 요리할 맛이 가득 하겠어요
멋지네요특히 가방에 눈길이 많이 가네요.끈이 독특해요
감사합니다. 스크렙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