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하고 늦은 점심먹고 집에 오다보면 서너시는 되야 전철역도착 물건좋고 좀비싼 윈디엔 오후 쎄일시작 요즘 야채가 너무 싸다 청경채 한봉지 천원 케일도 곰취도 버섯도 모두 싸고 식구는 안많으니 한단씩 사고 얇은 한우 소고기를 사다 육수부어 샤브샤브 데처 먹는 음식이라 부담적고 쉽고 영양많고
각가지 과일이 없는게 없는때 부로컬리 키위 첼리 수박 참외 복숭아 귤 자두등 행복
옥수수 10개가 넘어 만원에 사다 쩌서 딸과 실컷먹으며 티비의 미래세계 만화같은 멋진프로들 보며 께임도 나쁜거만은 아니라는걸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00명이 넘는 또한 장마로 남부지방의 호우로 걱정도 본다
모든게 본인의 관심에따라 잘난척, 아는척, 할수도있고 아무관심없이 이기적으로 자신만 알고 필요에 따라 참석 불참 하면되는게 카페다
그래도 우린 여유로운 나이 동행의 소 우리에서 만이라도 허심탄회 살아있음을 알게하는게 친구다
오후 늦으막히 동생과 동네걷고 내일은 걷기쉬운길 수목원 간다 서울엔 날씨가 그만한데 늘 지방이 걱정이다 비 피해 조심하시고 소띠친들 즐거히 수욜 수수히 지나세여.^~^
첫댓글 샘 난다. 찬미님
아우님은 소소한 일상중에
살림 잘하는게 보여요.
옥수수가 맛있어 보이네요.
어제도 몇조각 가저갔는뎅 안보였어요..ㅋ
낼도 몇조각 식사에 지장있으니 조금만..ㅎ
금방쩌야 맛있는데.
@찬미 감사
소소한 일상 별일없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절실히 느끼는 요즘 세상이네요
코로나는 천명을 훨씬 넘기고 여기저기 어이없는 사고 홍수 등
세상살이가 더 힘든 요즘엔~~
코로나로인해 먹고살기도 힘든 분들도 몸과 마음이 아픈분들도
별일없이 걷고 이만 건강한거만도 감사하며 살아야구 농사일 안해도 먹고살수 있음도 감사지요.
요즘 야채가 너무 싸다 저도 열무단 가지
미나리 부추 사가지고와 요리를 하고 있네요.
무엇이 바빠는지 그동안 보내준 음식에만
의존 했는데 손수 만들어 먹은 기쁨도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옥수수 맛있겠어요.
저도 부추김치도 담고 열무 다발배추에 자작자작 수박물김치도 맛나답니다
옥수수만 보면 샛별사랑친 생각나요.
찬미님이 카페놀이에 대해
달관하신 듯~ ㅎㅎ
맞아요, 카페는 실버들의 놀이터,
놀고싶으면 놀고,
아니면 말고~ 내키는대로!
저는 카페를 알고부터 잠안오면 바빠 못읽은 글 읽어보고 즐겁게 취미생활 하며 지내네요..ㅎ
내가 토마토와 야채를키워 넉넉하게 먹으니
전문가들은 얼마나 잘 재배하겠나,
정말 야채가 싸요,
야채가 풍년처럼 많고 싸게 주셔 감사해요
과일 야채 실컷먹고 요즘은 인터넷 배달도 잘해주셔 별걸 다먹고 살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