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강의노트~, 숙제~"
제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입니다. 평소 꼼꼼한 성격이라 교수님의 판서와 설명을 빠짐없이 적었고 시험기간이 되면 아이들은 저의 노트와 과제물을 복사하여 공부하곤 했습니다. 꼼꼼한 성격은 강의뿐 아니라 실전에서 빛났습니다. 2002년 뉴질랜드에 계신 친척의 부탁으로 일주일에 700개씩 들어오는 양털이불을 크기와 종류별로 분류, 재포장, 배송과 확인까지 모든 일을 맡아 2개월간 했습니다. 그분은 가격이 20만~200만원을 하는 고가품이기에 믿을 수 있는 아버지께 부탁을 했고 제가 맡아 일을 처리 했습니다. 저는 모든 고객의 이름, 주소, 주문량을 엑셀에 입력하고 관리했으며, 불량품을 확인하여 반품했습니다. 배송 후에는 전화를 통해 수령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저의 꼼꼼한 성격과 책임감으로 4000여 개의 이불을 하나의 오류 없이 배송했으며 맡은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러한 성격은 현대기아차의 품질관리자로써 능력을 발휘하리라 생각합니다.
"형! 강의노트~, 숙제~"
제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입니다. 기계공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저의 열정과 패기는 군 전역 후 수능시험 재 도전하여 합격이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나이는 멋진 대학생활과 선후배관계에서 꼭 넘어야 할 벽이었습니다. '스스로를 낮추자'는 마음으로 선배와 동기들에게 먼저 다가갔고 결국 많은 사람들과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꼼꼼한 성격을 가진 저는 교수님의 판서와 설명을 빠짐없이 적었고 시험기간이 되면 아이들은 나이터울이 있음에도 호형호제 하였기에 부담 없이 저의 노트와 과제물을 복사하여 공부하곤 했습니다. 저의 목을 겨누던 나이라는 칼은 저의 무기가 되어 선후배를 연결하는 다리역할과 동기중의 리더역할로 멋진 대학생활을 만들어 왔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불가능을 가능케 한 현대기아차 이듯이 기계공학을 배우고자 한 저의 열정과 패기가 있었기에 약점을 무기로 삼을 수 있었으며, 지금의 저를 있게 하였습니다.
첫댓글 현대 기업의 정신=열정 + 도전 + 패기?...
고 정주영 회장의 "불가능은 없다" 도전과 그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지금의 현대를 만들었다고 들었거든요
제 생각으론 처음게 조금 더 나은듯 해요..^^
처음꺼에 한표~
아래의 글이 좀 더 회사에게 어필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의 인재상은 읽어보라고 게시한 것이 거든요. 포커스를 자신에게 보다 회사로 맞춘 글이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을 듯 합니다. 아랫글을 다듬으면 윗글 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다들 의견이 분분하시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성격, 생활신조, 특기, 학교생활에 관련된 자기소개면 아래의 글이 더 가깝지 않나요? 위에 글은 실제로 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완벽해서 진실성이....그리고 배송회사에 지원하는 듯 하네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
아랫것에 좀 더 구체적인 사건?!을 넣으시면 좋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
처음글이 더 재미있음... 수백장의 자소서를 읽을때.. 나라면 처음꺼 뽑겠음.. 두번째거는 너무 비슷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