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다고 하는 이들 가운데 거룩하게 살려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거룩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려고 거룩하게 살려고 힘쓰고 애씁니다. 그렇지만 거룩한 삶을 살기 어려움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내가 나 스스로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룩하게 되려면 주소를 바꾸어야 하는데 삶의 주소는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삶의 주소는 내가 나 스스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육신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육신은 자기가 주인 되어 사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주인 되어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에 불법으로 거주하는 자가 있는데 그로 말미암아 사는 것입니다. 그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 말을 듣고 살도록 감언이설로 유혹하여 자기 말에 순종하게 함으로 그들의 마음에 들어가서 주인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원래 사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지으셨다고 창세기 2장 7절에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사람의 주인이신데 거짓과 속임수로 유혹하여 그들의 마음에 거짓과 욕심을 심어 주어서 자기의 말에 순종하게 함으로 불법으로 사람 속에 들어가 주인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모든 사람들은 다 자기 안에 불법으로 거주하며 주인 노릇을 하는 마귀로 말미암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하나님께서 창세기 2장 26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아멘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입니다. 여기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갖고 계신 왕권을 아담에게 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이 맡기신 왕권을 가지고 에덴에 모든 것을 다스리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담이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의 말에 순종하여 그의 종이 되므로 아담의 모든 것이 마귀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왕권까지도 마귀는 빼앗아 자기 것으로 삼고 그때부터 보이는 세계의 모든 것들을 자기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세상 나라의 왕이 된 것입니다. 그 후부터 보이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자기 생각과 마음으로 다스리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왕의 권세를 마귀에게 빼앗긴 사람은 그때부터 마귀의 종이 되어 마귀가 주는 것으로 사는 사람 된 것입니다. 그의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자기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불법 거주하는 마귀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스스로 산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불법 거주하는 마귀로 말미암아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하게 될 수도 없고 거룩하게 살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임금인 세상 나라를 사는 사람들이 거룩하게 되려면 삶의 주소를 세상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로 옮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해주시려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내 주셨고 그 아들이 십자가에서 새 언약의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그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제 그 약속을 하나님과 맺기만 하면 하나님 나라로 옮겨 주셔서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삶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려면 나 스스로는 옮겨질 수 없습니다. 나 스스로는 불가능한 일을 하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을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10장 27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아멘 “하나님으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하심으로 우리는 마귀의 종살이에서 벗어 하나님 나라로 옮겨지는 사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으로만 하나님 나라로 옮겨지는 거룩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하나님 백성 되게 하시겠다는 약속인 새 언약을 맺는 것입니다. 그 새 언약을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계획하시고 자기 안에 숨겨 두셨다가 아들을 보내어 나타내시고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을 예수님께서 어떻게 이루여 주셨는지를 알고 믿으면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는 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로 옮겨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이며 말씀이신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으로 우리가 거룩해 집니다. 이를 사도바울은 디모데전서 4장 5절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아멘 우리가 거룩하여 지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뿐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은 하나님께서 에수님 안에 계시면서 하나님 입으로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기도는 그 예수님 안에 계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기 위하여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기도입니다. 우리가 거룩해 지려면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께로 나아가서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으로 듣고 가르침 받는 것이 기도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거룩해 질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새 언약을 하나님과 맺음으로 하나님 나라로 내 안에 오셔서 거하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서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님이 주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 되므로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복을 다 받아 누리기를 원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