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맛기 회원 중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서 카페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시는 회원들이 있다, 그중에서 일부는 각종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여건상 뒤에서 지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보육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이 되도록 식대를 부담해주시는 분들, 회원들에겐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각종 물품이나 성금을 전달해 주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부맛기의 활동방침에 적극 찬동하여 도와 주시는 바람에 시설에서 목돈이 들어 가는 보일러 등의 교체 등 긴급시 제때 지원도 가능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런 분들 중의 한 분이신 경남 고성의 [우야꼬]님은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기 전에는 매월 수시로 관심을 보여 주었다, 안타깝게도 아직 피해 복구가 되지 않았지만 명절 때면 잊지 않고 성금을 보내여 보육원 원생들을 위로하고 있다, 어느 날 친구분이 토곡에서 춘천닭갈비 식당을 운영한다며 초대를 하였다, 맛을 보고 엄격한 평가를 부탁한다고 한다, 그때까지 이 메뉴에 대한 느낌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망설였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달려 가게 되었다, 그런데 상호는 발음하는 게 어렵다, 일촌춘천닭갈비 ~ 촌, 춘, 천이란 글자가 연속으로 들어 가니 매끄럽게 발음이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먹게 되지 않던 음식이 목구멍을 매끄럽게 타고 넘어 간다, 창원에서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는 부산으로 이전하였다는 대목도 감동으로 다가 왔지만 친절하고도 인상좋은 부부의 몸에 베인 친절도 닭갈비의 풍미를 돋우게 된 것 같다, 일촌춘천닭갈비가 상호를 일촌닭갈비로 변경하고 부산시청 주변 식당가로 확장 이전하였다며 초대장을 보내 왔다, 개업하기 직전에 다녀 왔는데 주차장이 없다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식당가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 같아서 흐뭇한 마음으로 맛있게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왔었다, |
첫댓글 사자왕님.. 감사 드려요 ^^ 집 근처에... 맛집 넘 좋아요 ~~~~
토곡에 있을때 집앞이라서 자주갔는데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확장 했네요 ^^
확장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한번밖에 못가봤지만 맛있었어요. 대박나셔요.^^
저희집 근처네요~^^
모임때 친구들과 함 가 봐야 되겠습니다.
평일 저녁은 예약 안 해도 되겠지요?
요즘 손님이 많은가 봅니다.
미리 전화하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