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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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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상담실 공황증상 극복하고 싶어요~~ 극복하신분계시면^^
새롬이네농장 추천 0 조회 524 10.10.16 09:4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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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16 11:03

    첫댓글 갑자기 좋아지는것은 없어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길이 보일 겁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10.10.17 07:59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10.10.16 12:27

    공황증에는 염불이 아주 좋습니다. "관세음보살" 염불을 해 보세요. 항상 입에 달고 계시면 좋습니다. 밥 먹을 때도 "관세음보살", 화장실에서 볼일 볼 때도 "관세음보살", 운전할 때도 "관세음보살"... 하여간 시도 때도 없이, 항상 하시면 마음이 안정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관세음보살 염불을 30분 이상 해 보세요. 마음이 안정되서 하루를 견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이 병에서 벗어나고 싶으시면 100일 기도를 몇 번 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관세음보살 염불 100만 번 하니까 완전히 벗어나더군요. 물론 횟수나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 감안하시고요.

  • 10.10.16 12:43

    공황증,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가수 김장훈씨도 이 병으로 오랜 세월 고생하시던데.... 하지만 관세음보살 염불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더군요.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이 병을 잘 극복하면 관세음보살 염불이 저절로 몸에 배는 단계에 이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염불이 저절로 이루어지고, 하루 종일 염불이 떨어지지 않고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병을 극복하려고 하루 종일 염불하다보니 생각지도 않게 생긴 수확이네요. 어서 공황증에서 벗어나서 마음의 평안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0.10.17 07:59

    관음주력해보겠습니다.. 아~ 빨리나아서 제대로 살아야할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10.16 14:28

    감사합니다^^ 어제 미용실 애들데리고 갔다가 너무 오래기다리다보니, 증상이 나타나서 차례가 되었는데.. 위가 아프다고 핑게대고 나와 버렸답니다.. 그러고는 지금껏 기분이 우울합니다... 물론 극복했다면 기분이 반대로 날아갈듯합니다..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답니다....

  • 10.10.16 17:59

    공황장애를 양방에서는 스트레스, 한방에서는 화가 쌓여서 오는 병이라 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목에 뭔가를 두르는 곳에는 숨이 막혀서 가지를 못햇습니다. 머리 깍으러 갈때가 숨이막혀 가장 극심한 고통의 순간 이었지요. 저도 핑게대고 나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기도 염불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면서 붉은 수수를 생식해 보시기 바랍니다. 붉은 수수 말린것을 생으로 곱게 갈아서 식사 대용으로 한끼에 어른 수저 5~7스픈 정도를 물이나 요쿠르트에 타서 100일간 해보세요. 불에 익힌 화식은 절대 금물이며 배고프면 야채나 과일(바나나가 좋습니다)은 배부를 때까지 드셔도 됩니다. 간한 음식중 나물 무침은 드셔도 됩니다.

  • 작성자 10.10.17 20:07

    한번해보겠습니다... 님은 극복하셨나요??

  • 10.10.16 14:30

    저도 님과 같은 증세를 겪어 회사를 1년 이상 쉬었었죠. 공황장애... 지금 생각하면 그만한 번뇌망상이 없습니다. 그것이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아파서 죽을 것 같았는데... 결국은 참회를 하고 용서를 하고 부처님과 불보살님들 그리고 조상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기도했습니다. 누구도 미워하지 마시고 그냥 받아들이시고 사람을 위해서,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주었습니다. 물론, 불보살님 앞에서 절하면서 이지요. 제가 변하니 주변사람들도 변하기 시작했고, 저는 점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점점 두려움도 사라졌고 병도 나았습니다. 참회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꼭 이겨나가세요. _()_

  • 작성자 10.10.17 08:02

    많이 나아졌는데... 더~ 완전히 나아지고싶어 이렇게 적었습니다...

  • 10.10.17 05:09

    운전은 기능입니다. 집 둘레에서라도 자주 하세요. 그러면 자신이 생깁니다. 운전하며 관세음보살님 염불하시고 모든 것은 관세음보살님에게 마끼십시요.

  • 작성자 10.10.17 08:01

    네~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도 말 못하는 고민을 여기다가는 쓸수 있네요^^

  • 10.10.17 14:41

    음....저는 대인기피증.공황.우울..거의 오랜시간 그렇게 지냈네요..사람많은곳에가면 다 나쳐다보는것같아 두려워서 미치겠고..아무말도 할수도없고..머리는 정지가되버리는..나중에는 내가 어떤말을햇고 어떤행동을햇는지 조차 기억이나지않는..지금도 물론 증상은 있지만요...갑자기 주체할수없는 스스로에대한 자책과 화...매일매일반복이였던거같습니다..얼마전서부터 제가 기도를드리는 사찰을 찾으러 이곳저곳 마음가는곳을 둘러보앗는뎅...사찰을찾아가는길에 만나는 사람들조차 너무나 겁이나고 싫었습니다..손에땀이나고...머리에 현기증나고...같은 사람이면서 사람을 이리 두려워하고 싫어하는것이....ㅠㅠ 참 괴로운일이지요

  • 10.10.17 15:03

    이상하게 사람이 추악함이 더럽게느껴지고...이중적인 잣대에대한 실망일까요..가면이 보이면서..가까이하기싫은..그런증상으로 대인기피증을 슬슬앓아왔었고...극심한 어릴적 스트레스로 공황은 잇었고..살다보니..결혼생활로 우울증이왔고..그러고보니..완전 3종셋트네요^^ 하지만 이것들이 다 다른병이아니라..같은맥락의 병들입니다..

  • 10.10.17 14:48

    일주일에 3번정도 정해놓은 사찰에가서 그냥 108배하고 구석에 앉아서 불정존승다라니를 외울수있을만큼 외우고는..집에옵니다...그냥 고대로 쓰러져서 잠이들고싶을때도 있고 눈에 뭐가들어간듯 뻑뻑하고..머리가 아퍼서 미칠것같아도...집에와서는 또 사경하구요...내가 지금 이자리에서 할수있는만큼..병을 이기고자하는마음보다..극복하고자하는마음으로..이병보다 더큰 마음(발원)으로 이병을 덮는다고 생각하시면...그리고 부처님께 죽으라고 매달려보세요...저도 죽으라고 매달리고 있습니다..이렇게 반병신으로 남은생을 살아가는것보다...그리고 지나온삶도...차라리 단 1달을살아도...사람같이 살아보고싶은게 마음아니겠습니까...

  • 10.10.17 14:57

    다른사람에게 너무나 평범하고 하찮은일상들이..저에겐 너무나 크고힘든일이되다보니...정말 평범하게 다른사람들처럼 그렇게 하루를보내보고싶은게...어찌 그리 큰욕심일까요...왜 이런병이 왜내게 찾아왔는지..그또한 스스로의 죄가 아니겠습니까...바로 업장..가차운절에 구지 운전하고가지않아도 되는거리라면 매일이라도가셔서 기도하세요^^ 저는 집에서 기도를해보니..스스로 이런저런핑계로 미루고싶은마음도생기고 게을러지고해서 일부러 절에가서 할려고하는편입니다..차도타야하고 산도 걸어서 40분올라야하니..그중에 사람들도 만나고 차도타야하니 사람보는것은 또 당연한일이고..그두려움을 이기지못하면..절에못가니..

  • 10.10.17 15:01

    가다가 두려워서 숨못쉬고 데지면 그만인것이고...쓰러지면 그나마 다행인것이고..그것도 운명이겟죠...하지만 아직까지 쓰러져서 기절하거나 안데지고 잘 다니고있습니다^^ (좀극단적인 표현이였나요 ^^)하지만 대인기피증공황이..딱 그런느낌이다보니...휴..

  • 작성자 10.10.20 11:37

    사경열심히 하시면 길이 열리실겁니다.. 도림스님이 10번은 해보라 하지 않았습니까?? 님은 몇번해보셨나요?? 저는 9번째들어가는데, 이것도 하다말다를 하니.. 어찌보면 너무 간절하게 기도안한거 같기도하구요.. 스님테잎들으면 기분좋아져요..많이 단단해지려고, 많이 공부하라고.. 모든게 마음이라는데.. 그마음찾는것이 기도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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