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복선전철화 완료시 청량리(or망우)-춘천 간 얼마나 걸리나요?
경춘선(청량리-춘천) 전 열차가 망우에서 출발을 하게 될련지...
그렇게 되면 [ 망우-춘천 (85.6km) ] 정도일거고,
청량리-춘천 간이라면 90km 약간 안 될 듯 한데요.
망우-춘천 이 어느 정도 소요될지... 아니면 청량리-춘천이 어느 정도 소요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N.H 시간대에 경춘선과 중앙선을 운행함에 있어서 병결(?) 운행을... ( 가능하다면 R.H 시간대라도... )
경춘선 광역전철은 망우-금곡 간의 17.2km 라고 들었고,
중앙선 광역전철은 회기-덕소 간의 18km 라고 들었습니다. ( 덕소-도곡리 간 2.9km 구간이 포함되면 20.9km 라고 들었습니다.
회기-망우 간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 경춘선과 중앙선 광역전철은 경인선, 경부선 구간보다는 많이 이용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많이 붐비리라고 생각이 들지만 보통시간(N.H)대에는 많이 이용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다른 곳처럼 10량, 8량씩 운행하다가는 별로 수지를 못 맞출 것 같고... 특히 회기-망우 구간의 선로용량 부족때문에 경춘선의 경우 망우가 출발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경춘선 광역전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보통시간대에는 운행간격이 훨씬 늘어날테고 경춘선의 경우에는 망우에서 또 환승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깁니다. 그것이 동일홈 환승이라 할지라도 환승이 귀찮은건 마찬가지죠.
그래서 저는 한 가지를 제안 하고 싶습니다.
일반열차에서 많이 쓰는거 있지 않습니까? 서울-포항,울산 새마을호와 같은 거요.
병결이라고 하나? 뭐라고 하는지 용어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철공이 생각만 잘 한다면 5+5로 도입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CDC도 경의선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합쳐서 잘 다니잖아요.
단, 망우역을 최소 2홈 4선으로 만들어야 겠죠. 대피선은 확실하게..
분리, 연결 시간은 2~3분 정도 걸리면 될듯 하거든요. 이용객들이 헷갈리지 않게 알리는데에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출퇴근시간대에는 10량 운행하는 것 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수요가 확실하게 늘기 전에는 아예 전 열차를 5+5 로 운행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로 용량도 절약할 수 있고... ^^; 경춘선 이용객들이 환승을 안해도 되고...
그리고 회기역은 동일홈 환승인가요?
당장 올해 12월? ( 더 늦춰질수도 있겠지만 ) 에 중앙선 복선전철이 완공된다면 회기역이 환승역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회기역의 평면교차 문제도 이때 해결되는건지... 어쨌든 그렇게 되면 금정역 처럼 동일홈 환승인가요?
아니면 도봉산역 처럼 되는 건지...;
첫댓글 1. 경춘선 열차도 계속 청량리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무궁화호의 경우 1시간 초반대에 춘천까지 갈 수 있을 겁니다.
2. 청량리-망우 구간은 거리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병결할 때 운용의 번거로움이 더 클 것 같네요. 망우까지 선로 공유를 하지만 선로 용량이 그리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따로 굴리는 것이 나을 겁니다.
3. 회기역은 서측2선이 경원선, 동측2선이 중앙선으로 되어 있어서, 금정역 식의 환승은 불가능합니다. 평면교차는 '상당부분' 해소됩니다.
경춘선 복선의 경우 일반전동열차는 68분 소요, 급행전동열차는 45분 소요 예정입니다. 무궁화가 계속 운행은 한다고 예정은 되어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경춘선 복선이라면... 일반전동열차 68분 소요, 급행전동열차 45분 소요라고 하면 청량리-춘천 구간인가요? 아니면 망우-춘천 구간인가요? 저 정도 걸린다고 하면 경춘간은 확실히(?) 철도의 우위가 보장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잠깐, 완행이 68분이면, 저~아래 말한 무궁화 패턴대로 간다면 35분이면 가나요? -0-;;
지금 생각해보니..90km 거리를 35분만에 간다는 것은 시속 150km이상으로 달린다는 뜻인데ㅋㅋ 급행열차가 45분만에 주파한다는 것도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ㅋ 시속 120km이니..정차시간까지 고려한다면..쩝
청량리~춘천간을 말합니다. 급행열차 운행계획은 그전에 한국철도공사 고객의 소리에 물어봤었던 거고요, 복선전철화 완료 후 청량리~춘천간 거리는 90km가 아니라 80여km입니다.
흠... 적어도 완급결합이 거의 완벽한 완급운영이라면 가능할 듯도 싶습니다. 또 급행이 두 시간에 한 대라던가 이러면 버스한테 다 뺏기겠지만... 설마 그럴 일은 없겠죠.
급행대신 3~4량 무궁화호 투입을...(철도공사는 천안-서울간 무궁화호 장사를 보아라!)
수원~서울은 작년 개편전 수준입니다. 그럭저럭 건지는거죠. 천안~서울도 그럭저럭 잘 되고 있구요. 급행을 탄다 해도 90분이 넘게 걸리니(지연) 수원 이북으로 갈 사람은 급행을 잘 안탑니다. 다만 수원까지는 급행이 절대적으로 싸고 빠릅니다-0-
80~90km의 거리 구간에 무궁화호는 너무그렇다는 생각이...... 게다가 특급이라는 개념의 비용적인 부분을 감안한다면......
무궁화 운행해도 장사가 잘 될런지-0-;; 그야말로 급행열차로 청량리~청평~가평~강촌~남춘천~춘천 정도로 해야겠군요.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청량리-춘천 몇 분만에 주파할까요? ㅋㅋ
순전 딴소리지만... 경춘선 이설 이후 성북역 수요가 좀 걱정되는군요.. 현재 성북역이 경춘선 이용객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
그때가서는 지역관리역으로써의 위치도 흔들리게 되지 않을까요?
지역관리역이라는 명분은 남을 듯 합니다... (구지 옮긴다면야 의정부?)
회기역은 금정역 동일처럼 환승이 비슷하다고 봐야겠죠^^;;형식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