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배드민턴 동호회 가입하고 몇년다녔었는데 배드민턴은 체육관 관리까지 자체적으로 해야 해서 그런지 신경 쓸일이 많습니다 초보때야 그냥 생각없이 다녀도 되는데 좀 짬이되면 동호회임원(총무,감사,경기이사,홍보이사 등등 열댓명 됨)을 해야하는데 정말 운동에 열정이 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거 좋아하면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게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주말에도 행사같은거 있으면 나와야되고 안나오면 눈치보이고 이런게 싫어서 결국 동호회 그만 두었는데 탁구 동호회는 어떤가요?
자신이 오고 싶을때 와서 자유롭게 운동 하고 가고 이런게 가능 할까요? (동호회 주류로 속하지 못하고 아웃사이더 처럼 겉돌다가 결국 나가야 되는건지)
첫댓글 저도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것이 부담이 되서 한번도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운동하는데
전혀 지장받지 않았는데요?
내가 운동하고 싶은곳에
자유롭게 다니고 좋은점이 있어요!
한달에 한번있는 월례회를 참석하는것 말고는 그렇게 눈치볼일이 많이 없죠.
네~ 탁구장 관리는 보통 관장님들이 하시는거라 특별히 눈치 볼일은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 있는 정기모임정도만 참석해주시면 됩니다. ^^
배드민턴에 비하여 탁구장은 관장님이 하시기 관리하시기 땜에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어느 모임이든 임원을 맏게되면 이런저런 일들로 번잡하기는 하지요. 다른 모임에 비하여 탁구임원은 그래도 편한축에 속하리라 생각합니다.
동호회에 가입하면 동호회비를 내야하지요 매달 회비가 있는걸로 압니다 ...그 회비로 간식 그날게임 선물등등..
으로 사용되구요 .........저도 소속되는게 싫어서 동호회 가입하지않고 그냥 운동합니다
동호회원이면 임원같은건 의무이고 보통 사람만 관리합니다.
시간되면 참석하고 안되면 안가도 상관없지요
전 편하게 공식 대회 자체 게임 각종 행사 등은 참가 안하고 운동만 시간되면 갑니다.좋아하는 분들은 몰라도 억지로 하는 것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편안하게 운동하시면 됩니다.
저도 편하게 하는 편입니다.처음에는 재미나서 열심히 했었는데...그것도 눈치가 보여서
동호회도 열정이나 시간이 맞아야 하지.
주말까지 탁구치고 술한잔하고 늦게 들어가면 마누라님 꼭지 돌더라구요..
애들이 어리면 더 힘들어요^^
어린애가 있는 젊은신 분들은 양육과 가정사에 지장을 줄 정도로 동호회 활동에 너무 시간 할애하시면 안됩니다. 최고 우선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민턴은 복식을 주로 하기에 어울리고 임원을 할수 밖에 없는데 탁구는 단식위주이기 때문에 자기하기 나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