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에 나와서 쉽게 접할 수 없게된 수중전골 입니다.
원래 단골분들이 많은 식당인데 방송덕분에 새로운 단골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계신듯..
주문하실때 참고하세요~~설마 3분이서 1인분을..ㅋㅋ
약1시간을 기다린뒤 입장합니다.가계내부는 보이는 공간이 전부입니다.식사시 반주도 겸할 수 있는 음식이라 회전율이 높진 않은 것 같네요..
곁반찬과 메인인 수중전골입니다.3인분을 주문했는데 2인분이나와 아이들 두명과 집사람이랑 그냥 먹었는데 그다지 부족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우동사리도 있기에..^^
낙지,새우,개조개,바지락살등 신선한 해물이 푸짐하네요 ㅎㅎ
얼큰해 보이지만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만큼 그다지 맵진 않습니다.얼큰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아쉬울 수도 있으니 곁반찬으로 나온 땡초를 조금 넣어 드시는게..
참고로 밥은 따로주문인데 양이 많이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대식가가 아닌 저도 적다고 느꼈으니..
포장도 가능하며 여유있으시면 밥시간은 피하시는게..ㅋ
국제시장 근처라 저는 혼자줄서있고 집사람이랑 아이들은 근처 옷가게들 돌면서 한참 쇼핑하고 왔는데도..쩝..
첫댓글 근처지나가게되면 가보고싶네요
70년대 후반 호주머니 가벼운 학생때 자주갔다가 중년이 되어 가끔 옛 생각에 찾어가보면 손님이 별로 없어 약간 아쉬웠는데 이제는 줄을 써야 한다니 메스컴이 무섭네요 ㅎ
오래전에 해물을 별로 안좋아할때 몇번 가본곳이라 3대천왕에 나오길래 반가워 가보려고 했더만,...ㅠ
역쉬 방송의 힘이란...
동래낙지볶음도 몇십년 단골인데 방송후 줄서고,브레이크타임 생기고 그래서 잘 안가지게 되더라구요
제대로된 유명세를 탄뒤 올만에 가본 종합적인 소감은 드시고 싶다면 포장구매가 답인듯합니다..옛추억을 되살리기앤 너무 정신없이 소란스러워졌고 여유있는 식사를 즐기기엔 줄서시는 분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괜히 미안하다능..그리고 고진감래끝에 입장한다해도 음식나오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립니다..포장하셔서 댁에서 맘편히들 드시는게..ㅎㅎ
삼대천왕 나쁨.
할랑하이 먹고 가는 집인데.. 줄서서 먹으라고?
당분간 못가겠구나....
부산에살아도수중전골은낯설다
개미집만알았는데근처에도있네
왜여태몰랐을까
방송때문인가?가보고싶네
80년대에는 바다집 입구에 개미집이 있었지요.
그땐 개미집은 썰렁하였고 바다집은 미어 터졌다는...
그후 다시찾은 바다집
맛이 변하여 실망스러웠다는...
하지만 개미집은 분점이 생기고
바다집이 오히려 한산하가까지...
매스컴에 타니 난리가...
바다집 양념이 예전엔 담백했었는데
지금은 껄죽하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전통은 있지만 옛날 그맛은 안나건.................
대학 다닐때 뻔질나게 드나든 곳인데 주인이 바뀌었는지
맛이 많이 변했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