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늘봄학교 안착 위한 현장지원 강화
김대중 교육감 장성 사창초 방문해 운영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1일 장성 사창초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상황 점검 및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학교 방문은 올 새 학기부터 전남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됨에 따라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창초등학교는 이번 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성장·발달 단계와 수요를 반영해 음악줄넘기, 뉴스포츠, 토탈공예, 아동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늘봄학교 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프로그램 운영, 공간 조성, 인력 배치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필요한 사항은 집중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프로그램 내실화와 학교 업무 부담 최소화에 노력하고 현장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문제점 보완 및 현장 지원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돌봄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아이들에게는 방과 후의 즐거움을 학부모들에게는 신뢰를 주는 안전하고 따뜻한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학교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 체계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연수 갖고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7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연수’를 열고 전남 특수교육정책 이해를 토대로 한 맞춤형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운영강사, 치료사 8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별 운영 사업을 검토하고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을 나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매뉴얼 △에듀파인 사용법 △복무에 대한 숙지와 센터 운영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이 있기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 중심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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