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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질문합니다 암치료 미국vs한국 어디가낫나요
Dambi 추천 0 조회 1,186 22.11.08 01:2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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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08 07:09

    첫댓글 1. 림포마 중에 진행이 빠른 종류(dlbcl, 버킷 등)와 느린 종류가 있습니다. 검사결과 aggressive 라고 하면 '3달 정도 치료가 늦으면' 많이 위험합니다. 미치료시 1년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느린 종류(소포성 림프종)라고 나오면 항암치료 안하고 관찰해는 경우도 많고요. 2. 미국이 치료 선택지가 많아서 미국에서 치료받는 걸 추천합니다.

  • 22.11.08 12:17

    저도 아이 엄마다 보니 글 읽는데 제가 심장이 떨리네요 ㅠㅠ 한국도 조직검사 결과는 적어도 1주일 아니면 그 이상도 걸리더라구요. 저는 병원 옮기고 조직검사 샘플 넘겻고 그거 판독하는데 1주일 이상 거의 2주째 기다리네요.. 만약 소포성 림프종이면 (Follicular Lymphoma) 증상이 없으시단 전제하게 몇개월씩 관찰도 한다고 하니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조직검사 결과 기다려보세요 힘내세요

  • 22.11.08 23:21

    https://lymphoma-action.org.uk/about-lymphoma-treatment-lymphoma/lymphoma-during-pregnancy#treatment
    림프종이라면 일단 지연성 림프종이면 좋겠습니다. 공격형이라면 위 게시글 참고하십시오.
    13~26주 사이는 ABVD, CHOP과 같은 항암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는 합니다. 즉 태반이 좋지 않는 약(항암)이 아이에게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예정일 3주 전부터는 항암하지 않아야 하고요. 오히려 방사선 치료는 피해야 하는 치료 중 하나입니다. 특히 12주 이후에는 태아에게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반드시 해야 한다면 목과 가슴을 저선량으로 하는 것은 가능할 수도 있고요. 림프종이라면 임산부 림프종 환우들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 혈종과 의사를 만나십시오. 치료 역시 미국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작성자 22.11.09 01:43

    댓글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갑자가 이런진단을 받아서 인터넷에 찾아봐도 어렵고 아무것도 몰라 두렵고 무서웠는데.. 댓글을 읽어보니 할수있을것같은 힘이생기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 22.11.09 11:42

    추정하는거지만 미국이 한수위인거 같아요 새로운약,치료법도미국서 먼저시도되는게 많은거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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