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발레리오 주를리니
주연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자크 페렝
La Ragazza Con La Valigia
("가방을 든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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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 Valerio Zurlini
감독 : 바렐리 즈를리이니
*Cast
•Jacques Perrin : Lorenzo
자크 페렝 : 로렌쪼)
•Claudia Cardinale : Aida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 아이다
•Marcello : Corrado Pani
마르첼로 : 콘라도 파니
*Music : Mario Nascimbene
음악 : 마리오 나심베
*Released : 제작년도 1961년 이태리/프랑스 합작영화
*Running Time : 런닝타임 111분,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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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줄거리 소개 ]
20대 연상의 여자와 16살 소년이 벌이는 순수한 사랑, 이 영화는 형으로부터 버림받은 여인 아이다를 사랑하는 소년 로렌조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바렐리 줄리이니 감독이 연출한 1961년 로맨스무비의 고전이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관능미의 배우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가 아이다역을, 그녀를 좋아하는 로렌조 역은 영화 [시네마 천국]에서 후반부 중년의 감독 토토 역을 맡은 젊은 날의 자크 페랑이 맡았다.
가방을 든 여자는 국내에도 개봉한 작품으로 무엇보다 영화음악이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칸 영화제에도 출품된 작품으로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와 자크 페렝이 펼쳐가는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플라토닉한 사랑이 가슴깊이 감성을 심어준 추억의 영화다.
업소 무대에서 일하던 아이다(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는 마르첼로라는 남자의 감언이설에 속아 그를 따라 여행에 나섰다가 버림을 받는다.
수소문끝에 그의 집을 찾아가지만 마르첼로는 만나주지 않고 대신 나온 마르첼로의 동생인 10대 소년 로렌조(자크 페렝)는 아이다에게 동정과 연민을 함께 느끼게 된다.
가진것 없고 오갈데 없는 비천한 여성인 아이다는 로렌쪼의 도움으로 돈과 숙소를 얻게 된다. 로렌조는 자신의 교사인 신부에게 보낼 돈을 빼돌려 아이다의 옷을 사주기도 하면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진다.
하지만 나이와 신분의 벽을 알고 있는 아이다는 떠나려고 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신부는 아이다에게 로렌조를 떠나라고 충고하는데...
그런 와중에 로렌조는 계속 아이다를 쫓아다닌다. 그녀는 로렌조의 순정을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모른 척 외면하고 전에 살던 릿쪼오네로 돌아가 호색가인 클럽의 경영자에게 의탁하며 살게 되는데, 화가난 로렌조가 뒤쫓아 온다.
그리고 경영자에게 달려드나 되려 반 죽음이 되도록 얻어 맞아 피투성이 가 된 로렌조의 얼굴을 아이다가 바다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딱아주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게 된다.
달 그림자가 아름다운 바닷가 모래위에서 무릅을 꿇고 열열한 키스와 포옹에 로렌조는 처음 느껴보는 사랑에 몸부림치고 아이다도 그의 순정에 감동되어 생의 활력을 얻게 된다.
그렇지만 아이다는 로렌조의 장래를 위하여 이제부터는 고향에서 착하게 살겠다고 '로렌쪼'에게 약속을 하고, 마침내, 기차역에서 그에게 작별의 인사를 고한다.
로렌조는 두터운 봉투를 아이다에게 쥐어주며 파르마행 막차로 떠난다. 봉투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많은 액수의 돈뭉치가 들어 있었다.
그러나 로렌쪼가 보이지 않자 기차에서 다시 내려 시내로 들어가는 '아이다"의 뒷모습을 영화는 묘하게 끝을 맺어 여운을 남긴다.
첫댓글 기정수님~
가방을 든 여인
색소폰 소리가 참 아름다운 곡이지요
근데 영화는 못 봤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음악프로에서 자주 듣던 음악입니다. 장앵란님이 요청해서 이곳에 올렸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가방을든 여인 ‘’
멋진 영화 였지요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섹시한 몸매도 멋 있었고요 OST도 오래기억되는 명곡입니다
좋은곡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영화는 보지 못하고 음악만 들었는데 유튜브에서 영화를 봐야 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가방을 든 여인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흑백영화는 그대로의 감성이 있네요 아주 오래전 보았던 이브몽땅 주연의 생사의 고백 이란 영화가 흑백 이었는데 잊혀지질 않네요 남과 여 도 흑백 이었지요 로망스도
사실 저는 이영화를 보지 못했는데 동영상을보니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가 정말 고혹적으로 예쁩니다. 생사의 고백도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언제 들어도 감정을 흡입하는 '가방을 든 여인'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영화 줄거리에 더 마음 아픈 섹소폰 연주 잘 들었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섹스폰 소리도 멋있고 클라우디아 카를디날레가 참 아름답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