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물가 3. % 상승, 14개월 연속 플러스
ㅇ 8월 29일 7월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신선 식품을 제외한 CPI)는 14개월 연속으로 상승.
- 증가율은 전월과 동일.
ㅇ 7월 전국 CPI는 전년대비 3.3% 상승.
- 플러스폭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 평균과 동일.
- 일본 은행은 소비세 증세가 완전히 전가되면 CPI 전년대비를 2.0포인트 끌어 올리는 것으로 추산
- 이러한 상승분을 제외하면 7월은 1.3% 상승으로 전월과 동일.
-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과 가전제품의 상승폭이 축소
ㅇ 2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GDP) 속보치는 전기대비 연율 6.8% 감소로 2분기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 소비 세율 인상전 수요의 영햐으로 개인 소비가 크게 하락하였고 설비투자도 전반적으로 하회
- 아베총리는 3분기 GDP 등을 감안하여 소비세율 10 %로 인상을 연내에 결정할 계획.
ㅇ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달 15일 금융정책 결정회의 이후 회견에서 C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여름에 걸쳐 1% 대를 넘을 가능성은 없다고 언급.
- 1% 대를 넘을 경우의 정책대응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매달 변동이 있으므로 추세를 잘 관찰할 필요가있으며 여하튼 1%를 넘어설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ㅇ 일본은행은 지난 8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수출에 대해 약해지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며 전월까지의 제자리걸음에서 하향 수정.
- 생산에 대해서도 기조로써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은 유지했지만 당장은 약해지는 움직임이 있다고 전월의 판단을 하향 조정.
출처 : 시사통신, 2014.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