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꽃담배(Flowering Tabacco Plant)
[과명] : 가지과
[원산지] : 브라질
[꽃말] : 그대 있어 외롭지 않네
[꽃점]
밝고 깨끗한 당신의 그림자를 포옹하면서 "벌써 애인이 있는 걸까?"하고 고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화사하군요. 당신이 있음으로해서 그 자리에 꽃이 활짝 피어날 것입니다.
"당신만 있다면 인생은 장미빛"이라고 믿고 있는 누군가가.....
짚이는 데가 있을 겁니다.
[유래]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화훼식뭍 한해살이풀로서 줄기는 무더기로 난다.
겉모양이 담배와 비슷하나 크기가 훨씬 작다.
인공 잡종이며 꽃을 보기 위해 심는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줄기는 한군데서 몇 개씩 나오며 전체에 선모가 있어서 끈적끈적하다.
뿌리에서 나온 잎과 줄기 밑 부분에 있는 잎은 주걱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다소 물결 모양이며 잎자루가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긴 타원 모양 또는 바소꼴이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6∼8월에 흰색·노란색·엷은 분홍색·자주색으로 피고 줄기나 가지 끝에 달린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길이가 15∼20mm이며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가 7∼11cm이고 통부가 길며 윗부분이 굵고 가장자리가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꽃받침과 화관의 겉에는 선모가 있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는 화관의 통부 중간 높이까지 서로 붙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12mm 정도이고 꽃받침에 싸여 있다.
씨가 몹시 작으므로 씨를 뿌릴 때는 화분 또는 상자에 뿌렸다가 후에 옮겨 심는다
인공잡종으로 봄에 파종하나 가을에 씨를 뿌려 화분에 가꾸어서 온실 내에서 겨울철에 관상할 수도 있으며 향기도 있다
담배는 사랑의 중매인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피우던 담배를 내밀면 사랑이 맺어지기 때문이라는
대만의 전설이다
1492년 콜럼버스가 신대륙 산살바도르에 상륙했을 때 인디언한테 받은 선물이 바로 담배.
[전설]
대만에는 이런 전설이 있습니다.
마음씨 고운 아가씨가 아버지에게 자기의 죽음을 미리 알렸습니다.
그리고 자기 묘에 새로 풀이 자라면 그것을 자기라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길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죽고 말았습니다.
아버지는 딸이 말한 대로 했습니다.
묘지에서 자란 풀이 크게 자란 뒤 말랐습니다.
이것이 담배입니다.
[경술국치일(庚戌國恥日)]
한일 병합 조약(韓日倂合條約,일본어: 日韓倂合条約)은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과 일본 제국 사이에 맺어진 합방조약(合倂條約)이다. 대한제국의 내각총리대신 이완용와 제3대 한국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 조약을 통과시켰으며, 조약의 공포는 8월 29일에 이루어져 대한제국은 이 길로 멸망하게 된다.
을사 조약 이후 실질적 통치권을 잃었던 대한제국은 파멸하고 일제시대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이를 경술국치(庚戌國恥)라고도 부른다.
지금부터 정확히 98년 전... 그러니까 1910년의 오늘, 일본에 의해 강제로 국가를 빼앗긴 날입니다. 부력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치욕적인 날 - 그래서 '경술국치일'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광복절과는 달리, 바로 그 날이 언제라는 걸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요? 한때는 건국기념일, 3·1만세 기념일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제정한 3대 기념일 중 하나였는데 말입니다...
부끄럽고 분통 터지는 날이라 기억하고 싶지 않음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날을 우리가 기억해야만 하는 이유는 너무도 많습니다. 광복 60돌을 맞이한 지금까지도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채,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의 후손들은 부끄러움도 모르고 버젓이 땅 찾기와 재산 찾기에 혈안이 된 현실이기에 그렇습니다. 1965년 굴욕외교의 혐의를 벗을 수 없는 '한일국교 정상화'가 체결되며 달력에서조차 사라져 버린, 우리들 자의에 의해서 잊혀진 것도 아니기에 더욱더 그렇습니다.
국치추념가(國恥追念歌)
- 작사 : 검소년
경술년 추팔월 이십구일은 조국의 운명이 떠난 날이니
가슴을 치면서 통곡하여라 갈수록 종 설움 더욱 아프다
조상의 피로써 지킨 옛집은 백주에 남에게 빼앗기고서
처량히 사방에 표랑하노니 눈물을 뿌려서 조상하리라
어디를 가든지 세상 사람은 우리를 가리켜 망국노라네
천고에 치욕이 예서 더할까 후손을 위하여 눈물 뿌려라
이제는 꿈에서 깨어날 때니 아픔과 슬픔을 항상 머금고
복수의 총칼을 굳게 잡고서 지옥의 쇠문을 깨뜰지어다